오늘저녁뭐먹지

피자 트럭에서 산 치즈피자 (25.04.07)

dearmydoyun 2025. 4. 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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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와 하원 후 보일러 수리 때문에 철물점 가는 길에 피자 트럭과 마주했다.

사실 그전 철물점으로 건너가기 전 뻥튀기 좌판을 발견하곤 “이거 살 거야”라고 갑자기 집어드는 바람에 놀라 ‘하 망했다’하고 좌절하고 있는 가운데 가뭄에 단비처럼 내게 온 유치원 선생님.. 우연찮게 만나 도윤이의 땡깡 이슈는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내 마주한게 피자. 그래 강냉이보다 피자가 낫겠다 싶어 냉큼 사줌. 피자 주문 하고 나서 8분쯤 기다려야 하는데 도윤인 “언제 다 되는 거예요?” “치즈피자 먹고 싶어요”라며 적극 어필 ㅎㅎ 피자를 받고 자신이 들겠다고 직접 집까지 가져왔다. 피자는 한쪽으로 쏠려있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따뜻해서 맛있었다. 다음엔 식빵으로 도윤이와 피자를 만들어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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