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윤이와
중국 사업 확장 미팅 22.11.19
dearmydoyun
2022. 10. 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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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 입고 기저귀는 다 내어 놓고서 심각하게 말 많은 도윤이 ㅋㅋㅋ엄마 아빠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했다.
목욕하고 잠들면 딱 좋지만, 도윤이의 에너지는 다시 가동된다. 잠들기 아쉬운 도윤이는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책을 보는데 오늘 손에 잡힌 건 라벨 프린트기다.
휴대폰 모양처럼 생기긴 라벨기는 도윤이의 스마트폰이 되었다. 오른손으로 라벨기를 들고서 “샬라샬라~” 전화 통화하는 흉내를 낸다. 표정은 진지하다. 하지만 쉴새 없이 떠들어댄다. 대꾸해주면 거기다 대고 더 많은 말을 쏟아낸다. 우리는 소통불가지만 서로 할 말만 내뱉고 있다. 역시 열심히 자기 일에 집중하는 아가는 귀엽다❤️
통화를 마친 후 도윤이는 무당벌레를 연신 돌리며 놀았다. 둥그런 것을 굴리거나 돌리는 것을 좋아하는 도윤이는 으니 이모가 준 무당벌레를 너무나 좋아한다. 잠들기 직전까지 열심히 돌린 무당벌레다. 오늘 하루 바빴던 도윤이 좋은 꿈 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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