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이에게

[아기와제주여행] 빨래하고 해심가든으로! ‘생갈비 맛집’ 인정 본문

여행을 떠나요

[아기와제주여행] 빨래하고 해심가든으로! ‘생갈비 맛집’ 인정

dearmydoyun 2023. 8. 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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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디아넥스 조식🔜방주교회🔜디아넥스 점심🔜자동차 피아노박물관🔜빨래방서 빨래🔜해심가든 생갈비구이

빨래 넣고 있는 아빠
빨래방 내부
빨래방 앞 도윤

빨래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하기로 마음먹고 들린 빨래방. 제주에 와서 빨래방에 온 것도 처음. 뽀송한 옷 입고 더 재미나게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뭣보다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해서 도윤이가 입을 옷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빨래방에 들려 빨래 돌리고 다시 돌아와서 건조기에 돌리고 뽀송한 옷 입고 여행 다녀보자아^^

해심가든 생갈비
싱싱한 생갈비
해심가든 정문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기
파절이에 고기
굽고 또 굽고
엄마와(유모차 안)도윤

도윤이 낳고 처음으로 고기집에서 구운 고기 먹은 날. 뜨거운 불 앞에서 먹는 고기는 참말로 맛나지만 아기와 함께 먹기엔 위험 요소가 많다. 고기 기름이 아기에게 튈까 겁나도 굽고 먹는 시간 동안 기다려줄 아기의 인내심도 필요하다. 그리고 보챌 아기를 달랠 엄빠의 체력도 필수. 이런저런 상황을 다 알면서도 제주 와서 큰 용기 낸 도윤 엄마 아빠.

ㅎㅎ 아빠가 찾은 돼지 생갈비는 너무나 맛있었다. 그야말로 역.대.급. 더운 날씨에도 불 앞에서 꼭 먹어야 하는 곳. 바로 해심가든. 사람들이 가득 찬 이유가 있었다. 제주서 맛있게 먹은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해심가든 생갈비라고 답할 정도로 맛있었다!

유모차에서 영상 보는 도윤

엄마 아빠가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던 건 유모차에서 영상 보며 잘 있어준 도윤이 덕분! 기특하게도 영상
보며 엄마 아빠의 식사 시간 동안 잘 기다려줬다. 고기 기름 냄새에 폴폴 나는 연기에 고생했을 우리 아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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