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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기반찬 (5)
도윤이에게
엄마의 혼맥이 예정되어 있던 저녁. 우리 도윤의 저녁을 부리나케 준비해 본다. 오늘 정도는 집에 있는 밑반찬을 꺼내도 좋을 거 같다. 계란은 하나 구워놓고 간다 아들아! 콩과 계란으로 단백질 챙기고, 지방은 계란 구울 때 아보카도 오일을 썼으니 포함. 감자볶음, 호박볶음 올리고 도윤이가 좋아하는 깍두기까지 놓았다. 예쁜 도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자~ 2024.04.25
하루종일 처지는 하루. 몸 좀 움직여 볼까 싶어 주방 불앞에 섰다. 도윤이 반찬해야지. 장 봐온 재료들을 얼른 소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냉장고에서 자기를 꺼내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친구들이 줄을 섰다. 먼저 이마트에서 산 즉석 손두부를 굽기로 한다. 콩 99.5%, 그것도 국산이라니. 어쩐지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 동네에도 맛있는 두부 맛집이 있는데, 이마트에서 즉석 손두부 시식한 이후로는 여기서 두부를 산다. 나의 최근 최애템인 스텐팬을 쓸 거다. 계란 프라이도 맛있었는데, 두부 구이는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가 된다. 도윤이가 먹기에 알맞게 작게 썰어줬다. 그리고 예열한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올려줬다.역시 촤악~하는 소리와 함께 두부가 맛있게 굽힌다. 예열만 잘 해두면 두부 굽기는 순조롭게 이뤄지..
오늘의 저녁 메뉴는 등갈비찜이다. 고기를 들고 씹는 맛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등갈비찜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 사실 등갈비찜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다. 예전에 도윤이 할머니께서 등갈비찜을 잔뜩 만들어주시고 가셨는데 만드는 법을 슬쩍 알려주고 가셨다. 그래서 그렇게 한 번 해보기로! 재료는 등갈비다. 소스 재료는 할머니 팁이 아니라 엄마 팁으로 갑니다~ 키위, 마늘, 간장, 올리고당입니다. 키위는 생략 가능! 방법은 우선 등갈비를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끓여준다. 엄마는 잡내 제거를 위해 월계수 잎을 두 장 띄워줬다. 월계수 잎 향을 처음 맡아봤네. 매번 고기 삶을 때 넣긴 했지만 된장이랑 같이 넣어서 잘 몰랐는데. 향신료 냄새 같구먼. 끓인 돼지고기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핏물을 안 빼줬기 ..
오늘의 저녁 메뉴는 에그 인 더헬이다. 샥슈카라고도 하지. 채소 많이 먹기 위한 우리의 저녁 식사 메뉴가 되겠다. 재료로 양파, 소고기 국거리, 애호박, 양배추, 버섯을 준비했다. 방법은 간단.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썰고 기름에 볶고 토마토소스 넣어 한번 더 익히면 완성. 요렇게 완성! 엄마와 아빠는 빵을, 우리 도윤인 밥 비벼 먹었다. 위에 그라나 파다노 치즈 솔솔 뿌려 먹으니 더 맛남. 어쩌다 보니 새로 산 치즈, 냄비 빨 본 요리다. 프라우허가 제작, 판매한 짜글이 냄비로 한 첫 요리가 에그인 더헬이 됐다. 연마제 제거하는 건 너무 힘들었지만.. 열전도율 좋은 스텐 팬 완전 대만족! 계란 익힌다고 불 좀 더 썼더니 팬 바닥이 타서 이거 제거하는 건 좀 봐야 만족을 평가할 수 있겠음. 그라인더 일체형..
도윤의 오늘 저녁메뉴는 연근 볶음밥이다 재료는 연근, 당근, 브로콜리, 그라나파다노 치즈 연근볶음밥을 하게 된 건 어제 이마트에서 장봐왔기 때문. 연근전으로 영업한 여사님의 전략에 당함. 연근전 2개나 주심. 넘 맛있어서 안 살 수그 없었음.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생 연근 사서 요리해봤네. 연근에 껍데기가 있다는 것도, 감자칼로 까야하는 것도 처음 알게됨. 각종 재료를 찹찹 콩콩 초퍼로 잘게 자른다. 팬에 오일 두르고 재료 넣고 볶다가 간장, 올리고당 넣고 간 맞추기. 깨도 솔솔 뿌려준다. 뭔가 아쉬워 마무리는 그라나파다노 치즈로.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아그리폼 지라그라타씀. 갈아주는 기계(?)랑 일체형이라 넘 편함. 요것 저것 많이 해먹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