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이에게

[아기와제주여행] 부영리조트 키즈카페 최고! 하루의 마무리는 치맥 본문

여행을 떠나요

[아기와제주여행] 부영리조트 키즈카페 최고! 하루의 마무리는 치맥

dearmydoyun 2022. 9. 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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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일차
성산일출봉🔜동뜬식당🔜부영리조트 키즈카페🔜치맥

키즈카페 도착, 야무지게 놀기

부영리조트 내 키즈카페

7시 전엔 도착해야 키즈카페에 갈 수 있다! 아빠는 도윤이와 키즈카페에 가기 위해 열심히 달렸다. 6시40분쯤 키즈카페에 도착해 도윤이의 키즈카페 타임 20분이 확보됐다.

엄마와 카트 미는 도윤
사과를 잡자
아빠도 찰칵
에헴 뭐하고 놀까
카트쟁이 도윤
볼풀장에 누운 도윤
아빠와 미끄럼틀 타기. 잘 안 밀리네

피곤할만한데 도윤이도 키즈카페에서 노는 게 좋은가 보다. 무얼 갖고 놀면 좋을까 두리번하다가 엄마가 과일이 가득 담긴 카트를 끄니 같이 와서 끌어본다. 바퀴를 좋아하는 도윤이의 취향저격 아이템!

아빠는 도윤이를 데리고 볼풀장에 갔다. 미끄럼틀을 타고 볼풀장으로 입장. 생각보다 미끄러지지 않는 미끄럼틀이다. 아마 아빠 무게라 그런 듯. 볼풀장에서 도윤이를 눕게도 하고 아빠가 볼을 던져보기도 했는데 ㅎㅎ 지난번 베이비카페에 갔을 때처럼 볼풀에 영 적응을 못한다. 신기해하면서도 멀뚱멀뚱만 하는 도윤. 20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아빠와 도윤인 퇴장. 엄마는 마사지샵으로! 이따 만나 아가^^

부영에서 마지막 밤, 치맥 타임!

후라이드 치킨과 맥주, 샐러드. 그리고 각종 소스들

부영의 마지막 밤은 치킨으로 마무리했다. 전날부터 치맥세트(3만5000원)를 먹고팠는데 하루 종일 소화 불량에 두통에 시달린 엄마는 맥주를 패스했다. 대신 치콜로 기분을 내보았다.

치킨은 호텔 1층에 있는 다이아몬드식당에서 받아오면 된다. 아빠가 테이크 아웃해온 치킨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역시 튀기면 냄새도 맛있어. 하물며 닭인걸..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안 먹으려고 했지만 마사지로 일부 해결, 두통약과 까스활명수를 하나 먹고 치킨을 먹기로 했다. 게다가 코스타리카와 국가대항전을 하는데 치킨을 먹지 않는 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다. 여행지에서 축구 보며 치킨 먹는 거 너무 좋아!

치콜 그리고 치맥

엄빠는 신이 나 치맥과 치콜을 즐기는데 도윤인 심심하다. 자동차를 굴리다가 공룡을 갖고 놀다가 생수통 뚜껑을 잠그다가 그것도 재미없어한다. 좋아! 도윤이도 요구르트 타임 가지자! 요구르트에 빨대를 꽂아 줬더니 호로록 마시다가 빨대를 구멍에서 빼고 다시 넣고 반복이다. 요구르트를 다 먹고 나서도 계속 빨대를 갖고 놀았다. 덕분에 바닥은 끈적하고요. 엄마한테 빨대 넣어달라 빼달라며 계속 부르고요~^^ 이렇게 부영에서 머무는 마지막 밤의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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