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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4/16 (3)
도윤이에게
대구에서 도윤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올라오셨다. 우린 벚꽃 시즌을 맞아 어디론가 떠날 계획이다. 엄마는 멀리 (남한산성이나 안성팜랜드) 가고 싶지만, 우리 모두의 체력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율동공원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이날 점심은 할머니께서 만드신 멸치 국수로 뚝딱 해결됐다. 그렇다면 엄마는 나들이에서 먹을 샌드위치와 사과를 준비하자. 그리고 따뜻한 차도 텀블러에 담았다. 엄마답지 않은 준비성이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오셨으니 신나게 나들이 준비를 해보았다. 율동공원 주차장에 들어서니 이미 만석이다. 마침 도윤이가 이동 중에 잠들어서 더 재울 겸 주차 자리도 찾을 겸 빙빙 돌다 드디어 자리가 났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봄 나들이가 시작됐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벚꽃 대잔치...
어린이집에서 재미재미시간에 푸바오로 변신한 도윤이 사진이 알림장에 올라왔다. 판다 모자를 쓰고 판다 인형에게 대나무 모형 먹이를 주는 아가들 ㅎㅎ귀엽다*^^*
며칠 전 도윤이가 발가락이 아프다고 했다. 사실 외상은 없어서 어디가 아픈지 잘 몰랐는데 목요일부터 왼쪽 새끼 발가락이 부어 오르고 피멍이 들어 있었다. 놀라서 도윤이한테 “이거 어디서 다친거야?”라고 물으니 “어린이집 빨간 매트에서 다쳤어”라고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휴가시라 물어볼 수도 없고.. 그 다음 날에 도윤이가 또 아파해서 어디서 다친 거냐고 물으니 답이 바뀌었다. 집에서 의자에서 다친 거라고 한다. 아이고야.. 어찌저찌 됐든 간에 병원에 가야한다. 물론 엄마가 데려가야 한다. 걱정 한바가지인 아빠를 대신해서. 작년 4월엔 화장대 의자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면서 의자에 찌여 발가락 골절로 깁스까지 했던 이도윤이다. 사실 뼈보다 연골이 더 많은 아가인데 움직이는게 좋지 않다며 서울대병원에서 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