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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월요일 오후마다 어린이집에 체육 수업이 진행된다. 오늘은 어떤 재미난 사진들이 올라올까 모바일 알림장 알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띵똥! 설렌다. 올라온 사진을 보자마자 웃음이 빵 터졌다. 우리 도윤이가 너무나 최선을 다해 체육수업에 임하고 있는 것. 친구 네 명과 체육 선생님의 힘 겨루기하는 장면인데 도윤이가 상체까지 뒤로 젖히며 온 힘을 다하고 있었다. 젖 먹던 힘까지 다하는 거 같다. 표정을 보니, 기합을 넣고 있는지도? ㅋㅋㅋ 최선을 다해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즐겁다. 마이크를 손에 쥐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벽돌 상자 무대 위에 올라 웃는 얼굴로 노래 부르는 도윤이다. 아가인형에게 맘마도 주고, 친구들과 색색의 천을 뒤집어쓰고 놀이하는 모습도 있었다. 엄마가 없는 시간, ..
도윤이의 오늘의 메시지다. 방에 간 도윤은 손가락 동화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랑이와 사자 페이지를 펼쳤다. 갑자기 호랑이 이빨을 움직이며 도윤이가 하는 말. "크앙~우리 집에 놀러와 ~우리 집에 놀러와~"(아빠 사자 목소리로) "우리 집에 놀러와~" (귀엽고 깜찍하게) 이는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녹인 명대사가 되었다. 그리고 대화를 이어가는 모자 도윤 : "사자가 자고 있어. 일어나야 되는데, 사자" 엄마 : "사자, 쿨쿨 자고 있어? 일어날 시간인데?" 도윤 : "일어나~ 사자야 일어나. 많이 자면 안 돼 “ 대화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미 할비 애간장 녹인 “크앙 우리집에 놀러와”주말이었기에 낮엔 엄마와의 산책 시간이 있었다. 외출복이 항상 고민이다. 계절의 변화가 감지되고 도윤이도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