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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린이집등원 (3)
도윤이에게
도윤이 등원시키랴 일하랴 정신없는 아침에 도윤이가 조용해서 보니 혼자 거실에서 조용히 놀고 있다. 어차피 엄마가 있어도 혼자 알아서 잘 놀아야 하는 걸 아는 건지 잠깐이지만 잘 있어줘서 고마워? “아이 진짜”라고 말하며 짜증내는 도윤 일어나선 방긋 웃으며 엄마와 ‘하이’ 사실 이 날 도윤이가 엄청 안 일어나서 혼란스러웠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도윤. 흔들어 깨우려고 하니 짜증을 낸다. “아이 진짜”라고 말하며 자신을 깨우지 말라고 한다. 큰일이네 벌써부터 아침에 잠 깨운다고 신경질을 내다니. 나도 네가 스스로 일어나면 좋겠어! 어린이집에 갈 시간에 맞춰서 말이야. 이러다 등원 못하겠어. 그러다 잠이 깨는지 엄마 보곤 웃어준다. 다행이다. 아직까진 엄마 보고 웃어줘서. 도윤아 굿모닝! 사회생활하느..
월요일 바쁘다 바빠 등원! 금요일에 받아온 이불까지 챙겨가야 하는 월요일. 아침부터 할 일이 많은데 도윤인 일어날 생각이 없다. 흔들어 깨워본다. 일어나자마자 등원해야겠어 도윤아! 머리는 무슨 일이니? 붕 떠서 난리가 났구나 ㅎㅎ 도윤이 일어나기 전 물통에 물 담고, 씻어놓은 식판과 수저 챙겨 어린이집 가방에 넣기. 일어나면 바로 먹일 분유타놓고 도윤이 깨우러 가기. 도윤이가 정신이 들면 분유 먹이고 누운 채로 기저귀 갈기, 그리고 바지와 양말 먼저 입히기. 일으켜 세워 맘마밀 데워 먹여본다. 비몽사몽에 밥 먹으면서 손가락으로 브이하는 도윤 ㅎㅎ 오늘 하루도 잘 보내보자! 도윤이 얼굴에 벌이 날아와 엄마 깜짝!
오랜만에(?) 등원 전에 도윤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눈 뜨자마자 엄마가 있그니 방긋 웃는 도윤! 이게 며칠 만이냐! 도윤이와 함께하는 아침이 소중하게 느껴져 잠시 울컥! 울아가 여전히 아침에도 귀엽구나 오늘 도윤이 아침은 분유와 할머니께서 깎아주신 사과. 사과를 그냥 먹으면 재미없다. 그릇에 담겨있는데도 굳이 다 엎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도윤이. 여전하네 내시키. 그냥 그릇에 놓고 먹어도 맛은 달라지진 않는데. 방수 매트 위에 사과를 엎어놓고 하나씩 집어먹는다. 엎어진 사과보니 격세지감일세. 예전에 사과 줄 때는 잘게 조각 내어 줬는데 이젠 사람처럼 큰 조각을 먹네. 기특하다. 사과 먹는 건 좋은데 먹고 삼켜주렴. 뱉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