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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워킹맘 (3)
도윤이에게
엄마 왔어 도윤아! 내 도윤😍 복직 후 퇴근하면서 처음으로 하원하는 도윤이와 만났다. 우리 도윤이 할머니와 놀이터에서 열심히 노는 중에 엄마 보고 방긋! 엄마 안 까먹었구나 고마워라! 오랜만에 도윤이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나와 엄마도 만났다. 나를 기억할까 싶어 인사했는데 친절히 받아주시는 누나 엄마. 안 본 사이에 도윤이가 많이 컸다고 했다. 아는척해주시니 반가웠다. 알고보니 누나 엄마가 도윤이 붕어빵 줘도 되냐고 할머니께 여쭤봤다고.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도윤이가 어린이집에서도 잘 따르는 누나인 거 같다. 하원 후 놀이터에 만나서도 누나는 알아서 놀기 바쁜데 졸졸 따라다닌다. 오늘도 잠깐 봤는데도 누나를 따라다니려는 게 보여 귀여웠다. 동네에 친한 누나 있으면 넘 좋지! 오늘 도윤이가 어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모두 소진하고 엄마는 원래 다니던 회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1년 4개월 만에 엄마가 출근하는 날. 2022년 10월 4일. 천사다. 숫자만큼은 평화스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도윤이도 울고 할머니도 우신다. 엄마의 복직은 결코 환영받을 수 없다. 도윤이가 말을 못 해 그렇지 엄마의 부재를 반길 리 없다. 특히 이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더욱 애가 탄다. 여전히 엄마의 복직이 자연스럽지 못한 세상임을 측근에게서 느껴야 하는 현실이 밉다. 엄마가 아가를 두고 나가야 하는 현실을 그저 지켜보는 이도 안타까운데 어미는 오죽하겠나. 내가 내 몸 아파 낳은 아가다. 회복도 덜된 몸 상태에서도 애 음식은 준비했고 먹였다. 난 못 씻어도 내 새끼는 씻겼다. 내 옷..
엄마에겐 기다렸던 전화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전화다. 복직을 앞둔 엄마가 도윤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출산 이후 떨어진 체력을 올리고, 일을 한참 쉰 탓에 놓친 감을 찾기 위해 공부도 하고 싶은 엄마는 어린이집에서 걸려온 전화가 너무나 반가웠다. 복직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거 같아 몇 날 며칠 '시터를 부를까', '다른 어린이집을 찾아볼까' 고민하던 엄마의 문제가 반쯤 해결된 거다. 요즘 잠에 들기 전 '도윤이랑 내일은 뭐하고 놀지?'하고 설레다가도 운동도 못하고 신문 한 장도 못 읽는다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어제 밤도 역시 육아와 복직 준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8월 아이돌봄 신청도 했지만, 기대는 안 한다. 그래서 시터를 일주일에 두 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