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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린이집하원 (5)
도윤이에게
오늘은 엄마가 하원시켰다. 금요일이다. 아빠도 일찍 퇴근이 가능했다. 아빠를 기다리다 역 근처 인생네컷 가게에 들어갔다. 안경, 모자 소품들이 다양해 우리 도윤이 눈도 휘둥그레진다. 이날 도윤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빨간색 선글라스다. 그냥 보통의 선글라스가 아닌 도윤이 눈알 크기에 완전한 동그라미 형태. 마치 가수 자이언티를 떠올리게 한다. 도윤이의 남다른 감각에 엄마는 놀랄 뿐이다. 빨간색 선글라스를 쓰고 당당하게 인생네컷 곳곳을 돌아다닌다. 엄마는 오늘 사진 찍을 생각이 없단다. 도윤아, 우리 그냥 적당히 쓰고 가자. 도윤이는 자꾸 사진 찍는 방으로 들어간다. 본인 모습이 안 보이니 발판 위로 올라갔다. ㅋㅋ인생네컷을 찍진 않겠지만, 내 휴대폰에 네 모습을 담겼다!도자이언티와 인터뷰막간을 이..
“모래파자고 우리!”세종에 출장 다녀와 피곤한 몸을 뉘고 방에서 뒹굴뒹굴하며 쉬고 싶었지만, 하루에 도윤이 얼굴 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거 같아 도우미 선생님께 ‘도윤이는 제가 하원시킬 테니’ 집으로 와달라고 했다. ‘엄마가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면 도윤이가 얼마나 좋아할까’ 기대를 안고 집에 짐만 풀어놓고 나갔다. 하원 후 도윤이와 놀이터 데이트도 했다. 요즘 놀이터 시소, 미끄럼틀 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제 놀이기구도 제법 탈 줄 안다는 이야기. 시소는 꼭 엄마와 마주보고 함께 타야 한다. 도윤이를 시소 안장에 앉히고 팔로 들었다 내리며 시소 타는 분위기만 대충 내는 단게는 지나갔다. 아마 이제 시소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도. 보다 보았다.. 화제의 “모래 파자 우리” 영상시소를 타면서 ..
도윤이 등원시키랴 일하랴 정신없는 아침에 도윤이가 조용해서 보니 혼자 거실에서 조용히 놀고 있다. 어차피 엄마가 있어도 혼자 알아서 잘 놀아야 하는 걸 아는 건지 잠깐이지만 잘 있어줘서 고마워? “아이 진짜”라고 말하며 짜증내는 도윤 일어나선 방긋 웃으며 엄마와 ‘하이’ 사실 이 날 도윤이가 엄청 안 일어나서 혼란스러웠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도윤. 흔들어 깨우려고 하니 짜증을 낸다. “아이 진짜”라고 말하며 자신을 깨우지 말라고 한다. 큰일이네 벌써부터 아침에 잠 깨운다고 신경질을 내다니. 나도 네가 스스로 일어나면 좋겠어! 어린이집에 갈 시간에 맞춰서 말이야. 이러다 등원 못하겠어. 그러다 잠이 깨는지 엄마 보곤 웃어준다. 다행이다. 아직까진 엄마 보고 웃어줘서. 도윤아 굿모닝! 사회생활하느..
금요일이다. 드디어 일주일의 끝. 우리 세 가족이 각자의 일터에서 마무리하고 홈스위트홈으로 오는 날. 도윤이 하원 후 놀이터에서 고구마를 먹이면서 아빠를 기다리기로 했다. 유치원인지 학교인지 마치고 늦게까지 노는 형아들을 멀뚱멀뚱 보는 도윤이는 더 다가가진 못하고 호기심쟁이로 혼자 마무리한다. 요즘 공놀이에도 재미를 느끼는데 형아가 공을 갖고 놀자 형을 따라 가보고는 지켜본다. 형은 도윤이가 다칠까 봐 걱정됐는지 공이 도윤이 쪽으로 가자 걷어 차 방향을 틀었다. 형이 지나가자 아쉬운 도윤. 공놀이하는 형 보는 도윤 이것저것 놀이기구에 태우며 도윤이의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소진시켰다. 생각보다 타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엄청 재밌는데 아직 그 맛을 알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유감이구나. 그런데 뭘 하든 고구..
엄마 왔어 도윤아! 내 도윤😍 복직 후 퇴근하면서 처음으로 하원하는 도윤이와 만났다. 우리 도윤이 할머니와 놀이터에서 열심히 노는 중에 엄마 보고 방긋! 엄마 안 까먹었구나 고마워라! 오랜만에 도윤이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나와 엄마도 만났다. 나를 기억할까 싶어 인사했는데 친절히 받아주시는 누나 엄마. 안 본 사이에 도윤이가 많이 컸다고 했다. 아는척해주시니 반가웠다. 알고보니 누나 엄마가 도윤이 붕어빵 줘도 되냐고 할머니께 여쭤봤다고.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도윤이가 어린이집에서도 잘 따르는 누나인 거 같다. 하원 후 놀이터에 만나서도 누나는 알아서 놀기 바쁜데 졸졸 따라다닌다. 오늘도 잠깐 봤는데도 누나를 따라다니려는 게 보여 귀여웠다. 동네에 친한 누나 있으면 넘 좋지! 오늘 도윤이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