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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걸음마 (3)
도윤이에게
꿀벌 도윤 문화센터 접수! 엄마는 문화센터 수업이 열리는 월요일마다 아니, 일요일 저녁부터 기대하고 있지만 도윤인 아니었다. 도윤인 문화센터 선생님이 조금이라도 다가오기만 하면 싫어했다. 하지만, 세 번째 수업에서 도윤인 달라졌다. 문화센터에 적응하기 시작한 거다.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온 바닥을 걸어 다녔고, 세면대 물을 만지면서 즐거워했다. 수업 전부터 컨디션이 좋아 보였던 도윤이를 보고 엄마는 '그래, 오늘이야!'라며 내심 기뻤다. 오늘의 수업은 '꿀벌'이 되어 보는 거였다. 꿀벌 옷을 입고 머리띠를 하고 해바라기 씨를 손과 발로 만지며 오감 만족 체험을 했다. 선생님이 다가와서 같이 놀아주시는데 도윤이가 어찌된 일인지 거부하지 않고 눈 맞춤도 하고 잘 따랐다. 다행히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는 거 같..
우리 도윤이 걸음마 걸음마 이제 제법 걷는 폼이 잡힌다. 앉아서 일어나는데 자동 스쿼트가 되는 거다. ㅎㅎㅎ 장족의 발전이다. 어느 순간 갑자기 걷는다고 하더니. 이제 때가 됐나 보다. 앉아서 일어서는 근육이 단련되니 이전보다 걷는 게 제법 쉬워진 도윤이다. 이제 엄마를 보며 한 발씩 내딛는 발걸음에 자신감이 넘친다. 엄마가 있는 곳을 목표 지점으로 삼고 한 발씩 걸어와 와락 안긴다. 본인도 신이 나는지 반복의 연속이다. 그렇게 앉고 일어서고 걷고 또 넘어지고 다시 시작하는데, 힘들 만도 한데 자신에게 생긴 새로운 능력(?)이 마음에 드는지 지치지도 않고 이제 막 터득한 걷기 실력을 뽐내기 바쁘다. 걷는 연습도 제법인데, 이제 슬슬 쇼파 위에 올라서기도 시작하고 있다. 오른쪽 다리를 지지대로 삼고 왼쪽 ..
몇 걸음에도 행복해하는 도윤아, 엄마도 행복해 도윤이가 혼자 걷기 도전에 한창이다. 앉아있다가 스스로 일어나 몇 발걸음 떼기를 매일 수천번 한다. 그러고는 나와 눈 마주치고 활짝 웃는다. 고작 세네 발걸음이지만 엄마는 그런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기특하다. 그래서 도윤이에게 이 마음이 닿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언제 기나 싶었는데 지금은 팔꿈치와 무릎이 닳도록 기고 걸음마도 열심이다. 저러다 또 갑자기 걷겠지. 걷다가 뛰고 넘어지기도 하겠지. 계속해서 기특하다고 대견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잘 커주고 있어서 고맙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