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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늘저녁뭐먹지 (34)
도윤이에게

도윤이와 하원 후 보일러 수리 때문에 철물점 가는 길에 피자 트럭과 마주했다. 사실 그전 철물점으로 건너가기 전 뻥튀기 좌판을 발견하곤 “이거 살 거야”라고 갑자기 집어드는 바람에 놀라 ‘하 망했다’하고 좌절하고 있는 가운데 가뭄에 단비처럼 내게 온 유치원 선생님.. 우연찮게 만나 도윤이의 땡깡 이슈는 넘길 수 있었다.하지만 이내 마주한게 피자. 그래 강냉이보다 피자가 낫겠다 싶어 냉큼 사줌. 피자 주문 하고 나서 8분쯤 기다려야 하는데 도윤인 “언제 다 되는 거예요?” “치즈피자 먹고 싶어요”라며 적극 어필 ㅎㅎ 피자를 받고 자신이 들겠다고 직접 집까지 가져왔다. 피자는 한쪽으로 쏠려있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따뜻해서 맛있었다. 다음엔 식빵으로 도윤이와 피자를 만들어 먹어봐야지😊

비도 오고 그래서 부추전을 부쳤다그리고 할머니표 멸치볶음과 메추리알, 이어 워커힐 곰탕까지. 도윤이 배부르게 잘 먹었다. 유치원 휴원으로 엄마와 신나게 놀았던지라 체력을 다 쓰고 맛난 점심 먹으니 자기도 모르게 슬슬 졸음이 쏟아진다. 잘 놀고 배부르게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을쏘냐.밥 먹는데 눈이 스르르 풀린다 넘 신나게 놀았던 우리들의 시간도 함께 첨부!탄핵 선고 중계 보기 위해 우리는 1시간을 집중해 놀아야 했다. 따뜻한 햇살 맞으며 몸풀기를 시작으로 줄넘기, 달리기, 축구, 놀이터서 미끄럼틀 타기도 했다. 하 난 훌륭한 엄마다! 집에 돌아와서 도윤이 샤워하고 점심 차려 먹은 하루..줄넘기는 이렇게! 위로 ! 아래로 ! 위로 ! 아래로 !도윤이의 다 포기한 말투가 킬포자연인이세요?슛돌이 이도윤요건 유치원..

우리 도윤이 저녁은 도윤이가 좋아하는 메뉴로 가득 채웠다. 김부터 멸치조림, 그리고 훈제오리까지.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시원하고 살짝 매운 깍두기도 먹여봤더니 잘 먹는다. 아삭아삭한 맛을 즐거워하는 이도윤. 그런데 왜 호두는 먹지 않는 걸까. 호두가 얼마나 몸에 좋은데. 덕분에 엄마가 호두 과식을 한다. 만우절이었는데 이날 희한하게도 거짓말처럼 일찍 일어나 아침에 영어숙제도 하고 엄마 따라 연필을 잡고 공부도 하던 도윤이. 연필 잡기가 여전히 어색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알려준 대로 정석으로 한 번 잡아보기도 한다. 키도 크고 말하는 걸 보면 어린이 같은데 아직도 연필 잡기와 젓가락질은 어눌한 이도윤. 지금 이 시기엔 손으로 잡고 쓰고 드는 걸 잘해야 한다던데, 도윤아? 그래, 다 언젠간 잘할 일들이야. ..

생선을 좋아하는 도윤이를 위해 컬리에서 냉동 고등어구이를 사봤다. 가시도 없고 굽기도 편하다는 평에 힘입어 샀는데, 오 맛도 좋다. 담백해서 어른도 아이도 먹기에 딱 좋은 반찬이 되겠다. 주말에도 구워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쟁여놓고 가끔씩 먹고 싶을 때 후딱 구워 먹기에 좋다. 냉동한 상태로 바로 구웠는데도 잘 구워졌다. 채소를 먹기 위해 게맛살과 마요네즈 듬뿍 넣어 오이 사라다도 만들고 고소한 애호박볶음에 짭짤한 메추리알까지 넣어 정성껏 차렸는데, 이날 도윤이가 좀 피곤했는지 몇 입 먹다가 자버렸다. 일찍 취침에 들어주니 엄마는 넘 행복하지만, 밥을 먹이지 못한 거 같아 영 마음이 쓰인다. 그래도 밥 먹기 전 바나나, 과자까지 주전부리는 먹었지만.. 괜찮아. 내일 많이 먹으면 되지~^^ 푹 자는..

우리 애기와 단둘이 처음으로 부성초밥 간 날❤️부성초밥 앞을 지나갈 때마다 생선 그림 그려진 걸 보고 자기도 가고 싶다 했지만, 도윤이가 먹을만한 게 없으니 엄마는 늘 안된다고만 했었다.(아 물론 아빠와 갔을 때 같이 돈가스 시켜 먹은적 있지만 그날따라 기름이 안 좋아서였을까 넘 시컴쓰. 애기한테 굳이 먹일 건 아니다 싶어서. 초밥집엔 초밥이 최고!) 나중에 도윤이가 회 먹을 때쯤 되면 같이 부성초밥에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번쩍 떠오르는 메뉴, 바로 장어덮밥! 오호! 익힌 생선은 도윤이가 잘 먹으니, 달달한 소스도 있으니 장어덮밥이 오늘 저녁 메뉴로 딱이다 싶었다!결과도 역시 대만족! 도윤이는 너무 맛있었는지 울 아가 초밥 만드시는 분께 “사장님 다음에도 또 해주세요~”했다. 요리사님도 웃음으로 화답^^

도윤이가 맛나게 먹은 오리고기를 한 번 더 해 먹었다! 오리고기는 지난번에 컬리에서 산 게 더 맛있는 거 같다. 이번에 산 건 다향오리고기인데 이름값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친 거 같다. 그래도 할인된 가격에 잘 먹었다. 뭔가 쫄깃한 맛이 없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충분히 맛있는 맛!

힘든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도윤이 저녁을 챙겼다. 전날 돼지고기 먹고 싶다던 도윤이의 의견을 반영해 삼겹살과 목살을 구웠다. 도윤이가 무럭무럭 크길 바라며 쌀밥과 상추쌈까지 곁들였다. 고기 많이 먹어라 도윤^^오늘 가장 먼저 유치원에 가서 가장 늦게 하원한 도윤이. 그래서인지 밥 먹자마자 꾸벅꾸벅 졸더니 일찍 잠에 들었다. 오늘도 고생했다 도윤아

도윤이가 좋아하는 갈치를 구웠다. 오늘 유치원에 다녀오고 머리도 자르고, 놀이터에서 놀다 온 탓에 에너지 소모가 많았을 이도윤을 위해 갈치를 대령했다. 도윤이 식판에 반찬, 밥 꽉꽉 채워 저녁 한상이 완성됐다. 차려진 밥상을 보고 신난 도윤이는 우선 깍두기를 젓가락으로 집어 우걱우걱 먹었다. 조그마한 입으로 오물오물, 참 맛나게도 먹는다. 이어 도윤이가 좋아하는 갈치도 몇 입 맛보고, 멸치도 오도독오도독 씹어가며 저녁을 좀 먹는듯했다.그러다가 계속 "엄마 안아줘"라고 하다가 "엄마 잠시만요" 그러면서 쇼파로 향한다. 소파에 잠깐 누워있는 거 같더니 그새 잠들어버렸다. 잉? 이렇게 갑자기 잔다고? 밥은 고작 한 세 숟가락 먹은 거 같은데, 갑자기 저녁잠을 청해버린 도윤이. 밥을 먹을까 잘까 고민하다가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