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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형님반 등원 잘 했어요(24.03.04) 본문

2024년 행복한 도윤이네

형님반 등원 잘 했어요(24.03.04)

dearmydoyun 2024. 4.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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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오랜만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날이다. 2월 내내 세 가족은 감기에 고열에 시달리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그 와중에 엄마, 외할머니와 함께 떠난 3박4일간의 여행과 주말까지 딱 붙어 보낸 후의 첫 등원이라 걱정이 많았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변화가 있는데 도윤이가 적응하는데 힘들어하진 않을까 생각했다.

걱정은 사치였다. 새 학기 등원 첫 날 어린이집 모바일 알림장에 올라온 도윤이 얼굴을 매우 밝았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놀아서인지 더욱 즐거워하는 거 같기도. 새로 만난 친구, 선생님과도 잘 지내는 거 같다. 적응력은 엄마보다 월등히 낫다. 잘한다 우리 도윤이^^ 이제 형님 반으로 갔으니, 동생들 잘 챙겨주고 멋진 도윤이로 성장하길 바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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