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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아기와제주여행]아기를 위한 숙소 디아넥스 실내수영장 그리고 온천 본문
#여행5일차
헬스🔜부영리조트 키즈카페🔜부영리조트 체크아웃🔜ICC 중문면세점🔜다이아몬드식당 점심🔜디아넥스 체크인🔜디아넥스 수영장🔜디아넥스 룸서비스 석식
디아넥스 역시 아기와 함께라면 추천
점심을 먹고 기가 막히게 오후 3시에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왔다. 디아넥스도 아기와 함께하는 가족을 위한 숙소로 딱이다. 부영리조트보다 방 크기는 작지만 이곳에도 아기를 위한 서비스는 밀리지 않는다. 방에 들어오니 미리 요청한 아기침대(도노도노 범퍼침대)가 준비돼 있었고 아기 욕조, 목욕의자(요것은 참 센스) 그리고 아기 변기 커버, 발 받침대가 화장실에 놓여 있었다.
미니바도 알차다. 예쁜 전등 아래 커피포트와 티백, 스펙트라 소독기가 준비돼 있다. 차도 마실 수 있고 냉장고에는 마실 물과 과자, 음료도 들어있다. 매일 미니바에 먹을 것들이 새로 채워진다. 와인잔과 커피잔은 스펙트라 소독기에 있어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2층에 묵게됐는데, 전망이 생각보다 좋았다. 바다와 산방산을 보며 저절로 힐링이 되는 뷰다. 산 중턱에 위치해서 그런지 공기도 다르다. 아침공기 밤공기 모두 상쾌했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메니티가 좋다. 록시땅 제품이다. 록시땅 바디샴푸와 비누, 샴푸, 컨디셔너는 써본 적 없는데 향이 괜찮은 거 같다. 칫솔, 치약도 너무 마음에 든다. 이를 닦으면 개운하고 깨끗이 닦인 느낌. 칫솔은 구둣솔같이 생겼는데 아주 적당히 부드러운 솔이다. 치약이 되게 내 스타일인데 뽀독뽀독하게 닦인 느낌이 얘 때문이 아닐까 싶다. 치약은 브이엔. 이 모든 것은 머무는 동안 새것으로 제공된다.
디아넥스 룸의 바닥은 카펫이 아닌 마룻바닥이다. 맨발로 다니기도 편하고 물을 흘리거나 바닥에 뭐가 묻었을 때 쉽게 닦고 치울 수 있어 이용하는 사람도 마음이 편하다. 방바닥이 마룻바닥인 것은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 숙소에서 장점이다. 디아넥스에도 빨래건조대가 있어 수영복이나 간당하세 빨래한 것을 널 수 있어 좋았다.
디아넥스 실내수영장
아기가 놀 수 있는 실내 자쿠지용 풀장 좋아!
도윤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수영장. 체크인하고 우리는 수영장으로 달려갔다. 호텔 프론트에서 캐비닛 키를 받아야 수영장과 사우나로 갈 수 있다. 프론트와 수영장 입구가 거리가 있어 걸어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열쇠를 반납하러 다시 프론트에 들렸다가 방으로 올라가려니 조금 힘들긴 했다. 짐이나 아기를 들어야 해서 그렇다.
실내수영장에 들어가보니 레일 없는 큰 풀과(수심 120cm) 80cm 정도 되는 도윤이가 걸어 다녀도 무리 없는 따뜻한 물이 받아진 풀이 있었다. 우리는 우선 큰 풀에서 놀았다. 물이 좀 찼지만 우리 세 가족은 과감하게 물이에 들어갔다. 보행기 튜브에 태웠는데 살짝 긴장한 표정의 도윤이. 첨벙첨벙 소리도 내주고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놀아줬다.
그래도 발이 닿는 작은 풀에서 노는 게 엄마, 아빠도 도윤이도 편했다. 도윤이는 물속에서 걷는 게 재미있는지 싱글벙글이다. 쿠팡에서 비싸게 산 아가드 튜브도 열일하는 중. 디아넥스에 머무는 동안 열심히 수영장에 가보자! 수영 후 도윤이는 아빠가 씻기기로 했다. 수영장 샤워실 대신 방으로 올라가 씻기려 했기 때문에 물에 젖은 도윤이를 적당히 닦여 올라가는 게 미션. 탈의실에 계시는 매니저 할아버지 분이 아빠와 도윤이를 잘 챙겨주셨다고. 아빠도 물을 닦아야 감기에 안 걸린다며 도윤이와 아빠를 수건으로 닦아주셨다는 후문. 아무래도 아가와 오는 투숙객들이 많다 보니 신경써주신 듯하다.
아가들을 위한 배려는 여자 탈의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기 욕조가 탈수기가 있는 선반 위에 놓여 있었는데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뉴나(nuna)아기침대도 있어 수영하고 지쳐 잠이든 아기를 잠깐 뉘일 수 있다. 이런 배려는 너무나 감사하다. 온천은 탈의하고 이용해야 한다. 휴대폰 사용도 금지. 그레서 촬영 불가. 남녀 구분이 되어있어 탈의실로 들어가면 수영장과 온천 모두 갈 수 있다.
온천수는 이 호텔이 자랑하는 아라고나이트. 제주에서는 유일하고 온천이 유명한 일본과 견주어봐도 밀리지 않는 등급의 온천수라고. 지하 2000m이하에서 끓어올린 40도~42도 정도의 온천수다. 탄산칼슘이 주성분이고 우유빛깔이 돈다. 물에 몸을 담궜더니 몸에 흰가루라 묻어나왔다. 아라고나이트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화장애 등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돼 있었다. 머무는동안 잘 들려 피로회복에 도움을 좀 받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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