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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한남동 나들이: 세르클 한남 그리고 리움미술관(23.08.13) 본문
엄마의 선배가 미국으로 이사 가기 전.. 선배로부터 공기청정기와 기타 등등을 나눔 및 구매하기로 하고 한남동으로 가는 김에 맛집과 볼거리를 찾아 엄마와 아빠, 도윤은 함께 출동한다. 사실 아빠 없는 일정이었는데, 뭐가 불안한지 같이 나서게 됐다.
엄마는 하루 전날 도윤이와 같이 갈 한남동 맛집을 열심히 검색했다. 보기 좋고 맛도 좋을 것 같은 맛집들을 보면서 주차가 가능할지, 노키즈 존은 아닐지 샅샅이 뒤지고 확인한 후 결정한 곳은 ‘세르클 한남’이다. 도착해보니 기대보다 더 좋았다. 맛도 분위기도 좋은데 다만, 주차는 불편. 가파른 언덕길을 지나야 해서 운전하기가 너어무나 두렵고 무서웠다. 차 앞으로 고꾸라질까봐 ㄷㄷ..하지만 엄마는 해냈지! 구찌 사옥 건물에서 발레파킹해줌.. 언덕길 내려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건물.
우린 운 좋게 브런치 타임 마감 5분 전인 1:55에 도착해서 무사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엄마가 주차하러 가고 아빠가 5분 안에 메뉴 결정, 결제까지 해냄. 맘에 들었으! 아빠가 엄마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골라서 더욱 좋았으. (이런 날도 있네)
메뉴는 연어 뺑뒤프(17000원)와 화이트 라구 파스타(26000원). 체리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도 함께. 체리에이드가 엄마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기에 무심코 한입 쏙 빨았는데 신세계. 지금껏 먹어본 에이드 중 단연 최고! 새콤 달콤이 매우 적절. 예사 스윗함이 아님. 도윤이 커서 엄마랑 같이 먹어 보자^^
연어 뺑뒤프와 화이트 라구 파스타.. 넘 비싸지만 않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기분 내고 싶은 날엔 괜찮겠다 싶음.
음식은 대체로 예쁘고 맛있고 정성이 느껴진다. 연어 뺑뒤프에 나온 빵은 계란빵. ㅎㅎ너무나 계란빵이라 당혹스러웠지만 결론은 맛있음. 곁들인 깻잎마요 소스, 단호박, 연어까지 잘 어우러지는 맛. 피클도 흔히 쓰는 무나 오이가 아니라 열무로 보이는 것을 재료로 썼는데 신선했다.
크림 라구파스타는 도윤이도 잘 먹었다. 우유 맛이 나는 크림 요리를 대체로 좋아하는 편. 대신 생계란 비비기 전 따로 덜어서 먹임. 흰색 라구파스타는 부담 없이 부드럽고 고기스럽고 크리미한 맛.
여유만 있으면 사진도 찍고 싶을 정도로 내외부가 예뻤다. 많은 손님들이 식당에서 밥 먹은 후에 이곳저곳 배경 삼아 사진을 많이 찍더라. 나오는 건물 계단서도 여러 번 셔터를 누르는 탓에 입장(?) 전 눈치작전. 대문도 창문 하나 없는 크고 두꺼운 거 같고 무거운 유럽에서나 볼법한 문. 손잡이도 크고 장식까지 올려진 형태.
이곳은 마치 프랑스에 온듯한 분위기. 언제 비행기 타고 외국 가봤나 싶다. 이국적이라 잠깐 현실을 벗어난 기분에 살짝 들뜨기도. 식당 내에 샹송이 흘러나오는데, 기분이 좋아지는 선곡. 너무나 감사합니다!
나오는 길에 아쉬워 도윤이와 아빠를 모델로 세우고 찰칵! 웃어보라니 눈을 찡긋거리며 장난기 어린 웃음을 짓는다. 도윤이 아빠 닮아 설정샷 잘 찍네 ㅎㅎ
한남동 왔으니 리움미술관에 가자!
도윤이 데리고 미술관 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깨달음. 이건희 컬렉션 때는 아기띠에 안겨 자서 편했는데, 지금은 요리조리 다니고 소리까지 질러서 넘 놀람. 신발도 벗겠다고 난리..쇼케이스에 넘 다가가서 위험했고 주의받음.. 쉿, 조용히 계속 외치기도. 전시 다 보고 나와선 드러누움.. 네 이녀석 흑역사를 남겨주마. 공공장소 예절 가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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