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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나는 격하게 걷고 싶다" 도윤과 외출에 제법 맛을 알게 된 엄마와 아빠는 주말을 짧은 휴가 삼아 부지런히 집 밖을 나선다. 사실 '나가자 병'에 걸린 엄마의 반강요에 의한 외출이다. 아빠는 주말마다 평일에 쌓인 피로를 뒤로 한채 운전기사를 자처한다. 그리고 아이 돌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 고생의 강도는 식당과 카페에서 여과 없이 드러난다. 에너지가 넘치는 도윤이는 제자리에 앉는 법이 없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식당에서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알 수가 없다. 당을 충전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가지만 목표 완수(?)를 다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늘 알면서도 또다시 반복하는 최근 주말이다. 그래도 우리 셋은 각자 즐거움을 찾는다. 재미의 이유는 셋 다 다를 것. ㅎㅎ 이번 주는 강화도였..
엄마 아빠와 함께면 웃음이 절로 도윤이의 웃음은 엄마를 행복하게 한다. 도윤이 얼굴에 그려진 웃음은 그야말로 사랑스럽다. 입술 모양은 그림으로 그린듯 활짝 벌어져 있고 눈은 거의 반쯤 사라지고 없는데도 귀엽기만 하다. 웃음 소리는 또 어찌나 단단한지. 복식 호흡처럼 '하하하' '꺄르르' 그 자체다. 이 모습이 티 없이 맑아 엄마는 마음이 놓인다. 우리 아가가 행복해 다행이다 싶다. 특히 별 것 아닌 것에 웃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도윤이의 웃음 출처는 하찮다. 트림, 기침과 같은 ㅎㅎ더러운 소리이거나 비닐 소리, 푸드덕 소리 등이 있다. 3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남이섬 여행에서도 그랬다. 비에 젖은 유모차 커버를 정리하는 소리에 도윤이는 마구 웃어댔다. 남이섬에 도착하자 비가 쏟아졌는데 점심 식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