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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도윤이 어린이집에서 변기에 첫 쉬한 날 (24.03.21) 본문

2024년 행복한 도윤이네

도윤이 어린이집에서 변기에 첫 쉬한 날 (24.03.21)

dearmydoyun 2024. 4.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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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알림장에 선생님의 격한 기쁨이 느껴졌다. 위에서부터 도윤이의 오늘 있었던 일을 쭈욱 읽고 있는데, 마지막 단락에서 선생님께서 어머니를 부르며 느낌표 2개를 붙여주셨다. 무슨 일일까? 그리고 감동이 휘몰아쳤다.
 
"어머니!! 우리 도윤이가 변기에 쉬 성공했어요!!!!"
 

한 문장에 느낌표가 무려 6개. 그럴 만하다. 선생님께서 도윤이가 기저귀를 뗄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변기에 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셨을 거다. 그 성과가 이렇게 나타나다니! 엄마는 그저 감사할 따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 친구들이 박수까지 쳐주셨다고. 우리 도윤이 기분도 무척 좋았을 것! "꺄악 우리 도윤이 최고!!!!"라며 마지막까지 기쁨으로 마무리해 주신 선생님^^

엄마는 아빠, 도우미 선생님께 이 소식을 전했고 우리 모두 도윤이에게 격한 칭찬을 해주었다. 그리고 보너스로 도윤이에게 영상 보는 시간까지 줬다. 변기에 쉬만 해도 칭찬받는 세상. 얼마나 좋은가^^ 도윤이가 처음으로 변기에 쉬한 날. 3월21일. 숫자도 좋으네. 0321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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