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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오늘 도윤 저녁은 두부구이, 호박볶음, 오뎅볶음 본문
하루종일 처지는 하루. 몸 좀 움직여 볼까 싶어 주방 불앞에 섰다. 도윤이 반찬해야지.
장 봐온 재료들을 얼른 소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냉장고에서 자기를 꺼내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친구들이 줄을 섰다.
먼저 이마트에서 산 즉석 손두부를 굽기로 한다. 콩 99.5%, 그것도 국산이라니. 어쩐지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 동네에도 맛있는 두부 맛집이 있는데, 이마트에서 즉석 손두부 시식한 이후로는 여기서 두부를 산다.
나의 최근 최애템인 스텐팬을 쓸 거다. 계란 프라이도 맛있었는데, 두부 구이는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가 된다.
도윤이가 먹기에 알맞게 작게 썰어줬다. 그리고 예열한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올려줬다.
역시 촤악~하는 소리와 함께 두부가 맛있게 굽힌다. 예열만 잘 해두면 두부 굽기는 순조롭게 이뤄지는 거 같다. 빨리 타버릴까 중불 정도로 해서 구워줬다. 앞뒤로 뒤집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줬다.
굽다보면 두부가 팬에 들러붙기도 하는데 뒤집개로 잘 긁어주면 이 또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부도 잘 떨어지고 달라붙은 것도 잘 떨어진다. 요리 하면할 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걸?
여기서 멈추려고 했는데, 잘라놓은 호박 반통으로 도윤이 호박볶음을 해줘야겠다.
호박과 양파, 당근을 준비한다. 호박은 반원에서 한 번 더 잘라 주고 당근은 채 썬다. 사실 채 썬 당근이 있어서 써주는 거다. 그리고 감칠맛 나게 양파도 준비한다.
팬 위에 들기름을 두르고 간 마늘을 올린다. 그리고 재료 투하에서 볶아준다. 열심히 중불로 볶다가 애매하면 쌀뜬 물을 넣고 푹 익혀준다. 조금씰 물을 붓고 부어서 호박의 깊은 맛이 잘 우러나도록. 팬 뚜껑을 덮어서 포옥 익혀줬다.
와.. 스텐팬으로 한 호박볶음의 맛은 지금까지 먹은 호박볶음의 맛과 완전히 달랐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호박의 맛인가? 싶은.. 새롭지만 너무나 깊은 맛.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참 맛이다. 스텐 팬이 나의 기쁨이로구나.
정말로 여기까지 하려고 했는데, 오뎅을 볶아야겠다. 사실 떡볶이를 해 먹고 싶었는데, 양심상 내일로 미루고 오뎅을 볶아본다.
재료는 오뎅과 양파, 당근, 양배추다. 양배추로 건강 챙겨야지!
오뎅도 도윤이 한입 크기로 잘라주고, 양파, 양배추도 그 크기에 맞게 잘라준다. 당근은 이전에 썰어둔 채 썬 것으로 준비 완료!
양념으로 간장, 올리고당을 추가해준다. 그럼 달짝지근한 오뎅볶음 완성! 간장과 올리고당의 비율은 2:1로 했는데, 간을 보니 좀 짜다. 나는 늘 간장 간이 문제다. 앞으로는 간장을 조금씩 부어 주는 것으로~ 긴급 처치로 양배추를 좀 더 잘라 넣었다. 양배추야 양념을 쏙쏙 빨아 먹으렴.
우리 도윤이 오늘도 맛있게 먹고 쑥쑥 크자!
반찬 많이 만들었으니 돌려 써야지 ㅎㅎ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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