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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도윤 저녁은 스팸과 연근조림 본문

오늘저녁뭐먹지

도윤 저녁은 스팸과 연근조림

dearmydoyun 2024. 8.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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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스팸, 연극조림, 멸치조림, 호박 볶음, 오이피클 네조각과 밥

마트에 가보니 스팸이 동그랗게 말아져 나온 게 있었다. 통조림보다 뜯기 쉬울 거 같아서 사버렸다. 맛은 통조림 스팸과 다를 게 없었다. 짭짤하니 도윤이도 좋아할 거 같은 맛. 오늘 스팸 구이는 아빠가 직접 해보았다. 아빠는 스팸의 짠기를 날리기 위해 스팸을 삶고 프라이팬에 구웠다. 아빠의 정성에 박수를 보낸다.

이날 엄마는 연근조림과 호박 볶음, 그리로 멸치까지 도윤이 반찬 만들기에 매달렸다. 아빠가 집에 있으니 반찬 만들기도 수월하다. “이거 달라, 저거 달라”하면서 시키니 ㅎㅎ 에너지를 조금 세이브했다.

도윤이가 “멸치, 멸치”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냉장고에서 쉬고 있던 멸치를 볶았고, 냉동실에서 잠자던 연근을 깨워 간장에 조렸다. 된장에 넣고 남은 반 남은 애호박은 당근과 잘 볶아 줬다. 하, 드디어 숙제를 다 끝냈구만! 이제 우리 도윤이만 맛있게 먹으면 돼~^^

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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