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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오랜만에 아빠와 외식 그리고 공놀이(25.03.15) 본문

2025년 행복한 도윤이네

오랜만에 아빠와 외식 그리고 공놀이(25.03.15)

dearmydoyun 2025. 3. 1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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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안아줘
축구는 요롷게

ㅎㅎ 피곤하고도 부지런한 주말을 보냈다!
아빠는 오전부터 도윤이 스트레스 관리에 들어갔다. 우선  엄마가 요청한 쓰레기 버리기 시전 후 동네서 킥보드를 타는 것으로 오전 에너지 발산 작업(?)에 들어갔다.

오후 후반전을 위한 외식도 했다.(아침은 집에서 차려 먹었기에 세끼 중 한 끼는 외식으로 해결) 엄마가 그리워 한 월남쌈 먹으러 소담촌으로 갔다. 이미 오전에 할당된 에너지를 다 써버린 이도윤은 징징 모드에 들어갔다. 식당서도 뜨거운 요리가 나오는데 요리조리 장내를 해 집고 다녀 당황의 연속..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더라.

집에 돌아와 40분 누워있다가 트니트니 수업 참여. 여태껏 몰랐던 도윤이의 비매너 행동들 보며 참담함을 느낀 아빠.(자기보다 약한 여자아이들을 수업시간에 내준 스펀지 별로 치고 가녔다는..) 트니트니에 비해 정적인 영어수업에 참여한 엄마의 힘듦을 1/10만큼 느꼈을 거라 생각함.

문화센터 다녀와서도 잠깐 밖에서 공차기로 도윤이 남은 에너지 모두 털기.. 낮잠 이슈로 심드렁, 예민, 이상 행동 등을 보였으나 주말에 도윤이와 할 수 있는 건 다한 엄빠..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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