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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버스 처음 탄 도윤 22.10.12 본문
도윤이 인생 첫 버스를 탄 날이다. 택시를 탈까 하다가 도윤이 안고 버스 타기로 결정. 일부러 밖을 볼 수 있도록 아기띠에 안았다. 엄마 품에서 버스 창밖을 보는 도윤이의 표정은 꽤 심각하다. 기다란 버스 안에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르게 느껴지나 보다. 엄마는 도윤이의 얼굴이 너무 궁금해 셀카모드로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액정에 비치는
심각한 도윤이의 모습에 웃음이 난다. 나중에 기억 난다면 왜이렇게 심각했던 건지 말해주면 좋겠다.
그래도 이날 등원은 이래저래 순조로웠다. 빵을 줬더니 혼자 손에 쥐고서 야금야금 잘 먹었다. 그렇게 빵은 어린이집 등원해서까지 꼭 쥐고 갔다. 선생님이 “이게 뭐냐?”며 놀라셨다. “도윤이가 먹고온 빵이에요.” 집에 오니 현관에도 또 빵 덩어리가 있다. 우리 도윤이의 흔적ㅠ잘 댕겨오려므나 아가.
도윤이가 어린이집에서도 잘 논거 같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시는 사진에서 도윤이가 활짝 웃고 있다. 어떤 놀이가 재밌었길래 웃는 걸까. 밝은 도윤이를 보니 엄마 마음도 놓인다. 얼른 일 마치고 달려갈게!
오랜만에 아장아장베이비카페에 출격! 정기권 끊어놓고는 처음이다. 알아서 잘 노는 도윤이. 여기는 안전해. 장난감도 많고. 도윤이 하고싶은 거 다 해! 도윤이가 수많은 장난감 중에 갖고 노는 장난감은 바퀴가 달린 것들이다. 트럭부터 안장이 있는 아기 자동차를 밀고 굴린다. 바퀴가 돌아가는게 좋은가 보다. 볼풀장에 갈 때도 트럭을 손에 꼭 쥐고 논다. 미끄럼틀을 오르고 내리는데도 트럭을 놓치지 않는다. 그러다 볼풀장에 큰 벤츠를 보더니 타보려는 도윤이. 원래 잘 타려고 하지 않는데 문을 열고 들어간다. 집에 있는 빨간 벤츠는 작아서 안 타는 거야 아가?
배가 고파해 베이비카페서 파는 이유식 맘스크킹을 사먹였다. 안 먹였으면 큰일 날뻔. 요즘 먹는 양이 는건지 아니면 어린이집에서 적게 먹는 건지 하원 후 배고프다며 먹을 것을 달라고 난리다.
얼른 먹이고 가려는데 갑자기 열심히 놀기 시작하는 도윤이. 작은 방에 주방 놀이 장난감이 있었는데 관심을 보인다. 가스렌지 위에 올려진 냄비에 포크를 넣었다 뺐다하며 요리하는 흉내도 내다가 유모차에 누워있는 아기 인형 입에 포크를 댄다. 마치 아기한테 밥을 떠먹여 주는듯 해서 놀랐다. 귀여운 녀석, 별걸 다 하네.
옆에 보니 아이스크림 장난감이 있었다. 콘에 크림을 얹아 주니 ‘와!’하며 신기하다고 웃었다. 귀요미의 웃음에 엄마도 흐뭇! 친구가 와서 관심을 보이니 자기 아이스크림을 주기까지. 우와 우리 도윤이 착하다! 친구와 함께 즐길 줄도 알고. 언제 이렇게 컸나 도윤이. 아가, 사회생활하는 티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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