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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아빠도 퇴근! 도윤이도 하원! 22.10.14 본문

오늘도 도윤이와

아빠도 퇴근! 도윤이도 하원! 22.10.14

dearmydoyun 2022. 10.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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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아빠와 만난 도윤

금요일이다. 드디어 일주일의 끝. 우리 세 가족이 각자의 일터에서 마무리하고 홈스위트홈으로 오는 날. 도윤이 하원 후 놀이터에서 고구마를 먹이면서 아빠를 기다리기로 했다.

유치원인지 학교인지 마치고 늦게까지 노는 형아들을 멀뚱멀뚱 보는 도윤이는 더 다가가진 못하고 호기심쟁이로 혼자 마무리한다. 요즘 공놀이에도 재미를 느끼는데 형아가 공을 갖고 놀자 형을 따라 가보고는 지켜본다. 형은 도윤이가 다칠까 봐 걱정됐는지 공이 도윤이 쪽으로 가자 걷어 차 방향을 틀었다. 형이 지나가자 아쉬운 도윤.

공놀이하는 형 보는 도윤
하원 후 고구마는 꿀맛
놀이기구 타면서 고구마 먹기 스킬 획득
새로운 놀이기구에 도전

이것저것 놀이기구에 태우며 도윤이의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소진시켰다. 생각보다 타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엄청 재밌는데 아직 그 맛을 알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유감이구나. 그런데 뭘 하든 고구마는 절대 사수! 넘어져도 놀이기구를 타도 고구마는 놓지 않는다.

금욜이라 차가 막혀 평소보다 늦게 도착한 아빠. 아빠를 보고 반가워하는 도윤이. 아빠와 집에 가는 길에 놀이터 한 군데 들려 놀려고 했더니 피곤한지 징징거린다. 어여 씻고 자면 되는 건가. 엄마는 이제 운동하러 가야 한다. 이날 급히 편의점 김밥을 먹고 운동하러 간 엄마는 용써서 운동하고 집에 돌아와 다 토하고 1박2일 앓아누웠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게 크다. 워킹맘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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