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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크앙~ 우리 집에 놀러와 (23.10.29) 본문

오늘도 도윤이와

크앙~ 우리 집에 놀러와 (23.10.29)

dearmydoyun 2024. 4. 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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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의 오늘의 메시지다.

방에 간 도윤은 손가락 동화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랑이와 사자 페이지를 펼쳤다. 갑자기 호랑이 이빨을 움직이며 도윤이가 하는 말.

"크앙~우리 집에 놀러와
~우리 집에 놀러와~"(아빠 사자 목소리로)

"우리 집에 놀러와~" (귀엽고 깜찍하게)


이는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녹인 명대사가 되었다.

그리고 대화를 이어가는 모자
 
도윤 : "사자가 자고 있어. 일어나야 되는데, 사자"
 
엄마 : "사자, 쿨쿨 자고 있어? 일어날 시간인데?"
 
도윤 : "일어나~ 사자야 일어나. 많이 자면 안 돼 “

대화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

할미 할비 애간장 녹인 “크앙 우리집에 놀러와”

주말이었기에 낮엔 엄마와의 산책 시간이 있었다. 외출복이 항상 고민이다. 계절의 변화가 감지되고 도윤이도 나날이 크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서 앞으로 못 입을 거 같은 옷을 다 레이어드 했다.

백일 무렵 산 양복 세트에 포함됐던 니삭스, 대구할머니께서 만들어준 바지, 계절 바뀌면 못 입을 청자켓을 매치. 쌀쌀한 기운을 의식해 입은 조끼, 그리고 스카프도 장착! 나쁘지 않은데?


 

산책 초입부터 공룡
돌고래 좋아
크앙크앙 발동
동네 놀이터서 시소 타다가 비둘기 만난 썰 푼다
놀이터 상급 코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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