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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난 도자이언티야 (23.11.02) 본문

오늘도 도윤이와

난 도자이언티야 (23.11.02)

dearmydoyun 2024. 4.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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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가 하원시켰다. 금요일이다. 아빠도 일찍 퇴근이 가능했다. 아빠를 기다리다 역 근처 인생네컷 가게에 들어갔다. 안경, 모자 소품들이 다양해 우리 도윤이 눈도 휘둥그레진다. 
 
이날 도윤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빨간색 선글라스다. 그냥 보통의 선글라스가 아닌 도윤이 눈알 크기에 완전한 동그라미 형태. 마치 가수 자이언티를 떠올리게 한다. 도윤이의 남다른 감각에 엄마는 놀랄 뿐이다.
 
빨간색 선글라스를 쓰고 당당하게 인생네컷 곳곳을 돌아다닌다. 엄마는 오늘 사진 찍을 생각이 없단다. 도윤아, 우리 그냥 적당히 쓰고 가자. 도윤이는 자꾸 사진 찍는 방으로 들어간다. 본인 모습이 안 보이니 발판 위로 올라갔다. ㅋㅋ인생네컷을 찍진 않겠지만, 내 휴대폰에 네 모습을 담겼다!

도자이언티와 인터뷰

막간을 이용해 도자이언티와 인터뷰를 시도했다. 뭐 하냐고 물어도 제대로 답을 하지 않는 그다. 말을 아끼는 편인가 보다. 그러다 그냥 와락 엄마에게 안겼다.

퇴근 후 만난 아빠

아빠와 인생네컷에서 조우했다. 주말 시작 기념으로 도윤이가 어린이집에서 만든 호랑이 모자와 액세서리로 이불 가방, 어린이집가방, 외출가방을 안겨줬다. 인생네컷과 잘 어울리는 비주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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