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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늘저녁뭐먹지 (34)
도윤이에게

주말 저녁 차리기는 참 귀찮다. 그냥 시켜 먹을까 했는데, 도윤이가 "엄마, 배고파요~"하길래 얼른 밥 해서 줘야겠다 싶어 부리나케 쌀 씻어 밥 안치며 저녁 준비에 나섰다. 전날 컬리에서 산 오리고기, 숙주 꺼내서 볶아줬다. 오리고기에서 기름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 숙주 넣어준다. 이어 이번 요리의 킥이 등장한다. 바로 만능템인 굴. 소. 스.! 이것만 있으면 감칠맛 나는 요리가 손쉽게 만들어진다. 단백질이 듬뿍 담긴 오리고기에 신선한 숙주를 곁들인 '건강 반찬'이 뚝딱 나왔다. 도윤이는 "엄마, 저 오리 고기 좋아해요!"라며 기대하는 눈빛도 보내줬다. 훌륭한 내새끼. 맛나게 잘 먹어주렴! 상 차려놓고 잠깐 방에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식탁 의자에 앉아 젓가락으로 오리고기를 집어 먹는 도윤이. 많이 ..

이번 저녁의 메인은 사실 삼계탕이다. 삼계탕을 직접 끓이면 좋겠지만, 엄마의 솜씨 부족으로 대기업의 손을 빌렸다. 제품은 바로 올반 삼계탕이 되겠다. 올반 삼계탕이 이마트에서 행사가로 3000원대로 나와서 두 봉지 사버렸다. 도윤이 도우미 선생님께서 삼계탕 사 먹을 필요 없다고.. 마트에서 파는 거 사고 찹쌀 좀 사서 밥 해놓으면 좋다고 해서 새겨듣고는 실행한 엄마. 후훗~ 엄마는 나름 올반 삼계탕에 만족! 올반 삼계탕은 시판인 만큼 간은 셌다. 좀 짰기에 아빠가 물을 많이 부었다고 했다. 올반 삼계탕 조리는 아빠가 담당!(잘하고 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좋은데, 뼈가 으스러져 있어서 아이한테 줄 때는 뼈를 잘 발라줘야 할 듯하다. 도윤 맛나게 잘 먹었니?^^ 24.08.12

마트에 가보니 스팸이 동그랗게 말아져 나온 게 있었다. 통조림보다 뜯기 쉬울 거 같아서 사버렸다. 맛은 통조림 스팸과 다를 게 없었다. 짭짤하니 도윤이도 좋아할 거 같은 맛. 오늘 스팸 구이는 아빠가 직접 해보았다. 아빠는 스팸의 짠기를 날리기 위해 스팸을 삶고 프라이팬에 구웠다. 아빠의 정성에 박수를 보낸다. 이날 엄마는 연근조림과 호박 볶음, 그리로 멸치까지 도윤이 반찬 만들기에 매달렸다. 아빠가 집에 있으니 반찬 만들기도 수월하다. “이거 달라, 저거 달라”하면서 시키니 ㅎㅎ 에너지를 조금 세이브했다. 도윤이가 “멸치, 멸치”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냉장고에서 쉬고 있던 멸치를 볶았고, 냉동실에서 잠자던 연근을 깨워 간장에 조렸다. 된장에 넣고 남은 반 남은 애호박은 당근과 잘 볶아 줬다. 하, 드..

나무수커피, 이 집 커피 잘하네대학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라 설렌다. 후훗~ 우리가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병원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것. 건물 1층에서 친구인 거 같아 그 친구 이름을 불렀더니, 세상에 맞았다. 여기서 너를 만날 줄이야! ‘한 번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그 후 제대로 날을 잡고 보게 됐다. 고맙게도 우리 동네에서 조우하기로! 4시30분쯤 만나기로 해 저녁 먹기 전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미금역에 새로 생긴 나무수카페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블로그를 한다고 하니 콘텐츠로 여기가 만한 데가 없다 싶었다. ㅎㅎ 블로그를 하다 말다 하는 게으른 나와 달리 부지런히 매일 하나씩 콘텐츠를 올리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친구! 대단하다..

아빠를 데리러 포은아트센터로 차를 타고 갔다. 퇴근 버스가 이곳에 서는데, 여긴 퇴근길에 차가 장난 아니게 밀리고 차량이 많아 주정차하기가 애매하다. 어디서 만나면 좋을지 전화 통화하다 싸우다가 끊다가(물론 내가 일방적임..하..참을 수 없다 나의 화) 서로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며 다그침. 그야말로 난리부르스를 추다가 겨우 우리 둘은 만났다.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전화로 ‘으르렁’ 서로 싸웠는데 어쨌거나 만나니 속 편안..여기까지 온 김에 신세계에 가서 저녁이나 먹자는 갑작스러운 제안. 오늘 씻지도 않고 모자 푹 쓰고 나왔는데, 갑자기 백화점이라니.. 두둥..! 뭔가 내가 망설이자 아빠는 “원래 부자들이 이렇게 편안한 차림으로 백화점에 오는 거야”라고 자연스럽게 분위기 전환. 집 나온 지 30분 만에 부..

도윤이가 좋아하는 용가리를 저녁으로 준비! 새 반찬하기 힘들 때, 단백질 반찬이 빌 때 이것 만한 것이 없지~ 게다가 도윤이가 좋아하는 공룡 모양이니 고객 대만족 메뉴! 도윤이가 좋아하는 숫자 ‘5’만큼 다섯 마리 구웠단다. 밥은 특별히 공룡 그릇에다 담았어. 맛난 저녁 먹으렴 이도윤^^ 2024.07.15

지난 주말 농협하나로마트에 갔는데 도윤이가 생선이 먹고 싶다고 했다. 물론 갈치나 고등어와 같은 생선을 좋아하는 도윤이지만 수산 코너에 나와있는 생선을 보면 흥분한다. “생선 먹고 싶어~~” 구워줄 수 있지만, 생선 굽고 난 후 온 집에 풍기는 냄새와 기름 뒤처리가 힘들어 엄마는 이번엔 포기. 대신에 냉동 동태전을 사보았다. 엄마도 동태전 만드는 건 처음이다. 하지만, 전이 뭐 다 똑같지 않겠는가. 동태전을 녹이고 부침가루에 묻힌 후 계란물 옷을 입혀 구워주는 것. 후후~ 해볼 만 하구만~ 이날 엄마빠는 점심으로 동태전을 먹었다. 꽤 양이 돼서 저녁까지 먹으면 되겠다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도윤이 먹을 것만 남겨놓고 싹쓸이! 첫 도전치고 너무나 훌륭했던 맛! 우리 도윤이 맛나게 먹어줘! 아래 사진은 8일 어..

비가 우수수 내리는 저녁.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아빠의 선택으로 일본식 라면 식당에 가게 됐다. 토리하나.. 닭으로 육수를 내는 일본식 라면이라고 하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사실 나는 일본식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본에 가서 먹었을 때도 ‘이게 뭐가 맛있나.. 그냥 설렁탕이나 곰탕이 더 맛있지 않나’ 생각하는 인간이었다. 그러나 토리하나는 달랐다. 일본 라면 맛에 별로 관심도 없는 나를 설득해 버린 곳이다.우리는 시오라멘(소금)과 쇼유라멘(간장)을 시켰다. 엄마는 소유라멘, 아빠는 시오라멘. 결론적으로 쇼유라멘이 좀 더 맛있었다. 이곳 라면은 간판의 ‘토리’처럼 닭 육수 베이스인데, 일단 담백해 맘에 들었다. 소유라멘이 좀 더 한국인의 입맛에 더 맞을 거 같다. 간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