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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여행5일차 헬스🔜부영리조트 키즈카페🔜부영리조트 체크아웃🔜ICC 중문면세점🔜다이아몬드식당 점심🔜디아넥스 체크인🔜디아넥스 수영장🔜디아넥스 룸서비스 석식 디아넥스 역시 아기와 함께라면 추천 방 내부 점심을 먹고 기가 막히게 오후 3시에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왔다. 디아넥스도 아기와 함께하는 가족을 위한 숙소로 딱이다. 부영리조트보다 방 크기는 작지만 이곳에도 아기를 위한 서비스는 밀리지 않는다. 방에 들어오니 미리 요청한 아기침대(도노도노 범퍼침대)가 준비돼 있었고 아기 욕조, 목욕의자(요것은 참 센스) 그리고 아기 변기 커버, 발 받침대가 화장실에 놓여 있었다. 미니바도 알차다. 예쁜 전등 아래 커피포트와 티백, 스펙트라 소독기가 준비돼 있다. 차도 마실 수 있고 냉장고에는 마실 물과 과자, 음료도 들어있다..
#여행5일차 헬스🔜부영리조트 키즈카페🔜부영리조트 체크아웃🔜ICC 중문면세점🔜다이아몬드식당 점심🔜디아넥스 체크인🔜디아넥스 레스토랑 석식 주어진 10분, 근육 어딨니 체크아웃하는 날이라 아침이 바빴다. 아빠가 스타벅스에 가서 샌드위치와 빵, 커피를 사와 먹고 교대로 짐 정리를 하고 아빠가 차에 짐을 실을 동안 엄마는 도윤이와 키즈카페서 놀다가 헬스장에 가기로 계획했다. 여행 전엔 매일 일어나 헬스장에 가려고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 왔는데 체크아웃하는 날이 되어서야 겨우하게 됐다. 그것도 시간은 10분 남짓. 헬스장엔 샤워실이 없고 실내수영장에 사우나가 붙어있는데 유료다. 투숙객은 1만원 비투숙객은 2만원. 그래서 다시 리조트로 돌아가 씻어야 해서 운동시간이 확 줄었다. 간만에 하는 운동이지만 뭔가 혼자서 운..
#여행4일차 성산일출봉🔜동뜬식당🔜부영리조트 키즈카페🔜치맥 키즈카페 도착, 야무지게 놀기7시 전엔 도착해야 키즈카페에 갈 수 있다! 아빠는 도윤이와 키즈카페에 가기 위해 열심히 달렸다. 6시40분쯤 키즈카페에 도착해 도윤이의 키즈카페 타임 20분이 확보됐다. 아빠와 미끄럼틀 타기. 잘 안 밀리네 피곤할만한데 도윤이도 키즈카페에서 노는 게 좋은가 보다. 무얼 갖고 놀면 좋을까 두리번하다가 엄마가 과일이 가득 담긴 카트를 끄니 같이 와서 끌어본다. 바퀴를 좋아하는 도윤이의 취향저격 아이템! 아빠는 도윤이를 데리고 볼풀장에 갔다. 미끄럼틀을 타고 볼풀장으로 입장. 생각보다 미끄러지지 않는 미끄럼틀이다. 아마 아빠 무게라 그런 듯. 볼풀장에서 도윤이를 눕게도 하고 아빠가 볼을 던져보기도 했는데 ㅎㅎ 지난번 베이비..
#여행4일차 성산일출봉🔜동뜬식당🔜부영리조트키즈카페🔜치맥 성산일출봉, 오를수록 절경 어제 편의점에서 산 바나나와 육개장, 스팸마요를 아침으로 간단히 먹고 도윤 아빠의 추천 제주 여행지인 성산일출봉으로 가기로 했다. 성산일출봉 가기 참 좋은 날씨다! 하늘은 맑고 구름도 적당하고 해가 쨍쨍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제주 여행 중 날씨 복은 이번이 최고다. 성산일출봉 도착을 앞두고 스타벅스 DT에서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오직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현무암 러스크를 시켜 살짝 허기진 배를 달랬다.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고 커피 맛도 좋다! 두근두근 성산일출봉 도착하기 10분 전 숙소(부영리조트)에서 1시간30분을 달려 성산일출봉에 도착. 엄마는 성산일출봉에 두 번 와봤지만 두 번 모..
#여행3일차 조식뷔페🔜수영장🔜다이아몬드식당서 점심🔜주상절리🔜농협하나로마트 리조트에서 주상절리까지 산책 리조트 근처에 주상절리가 있어 차 없이 걸어갔다. 숙소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이 있다는 것은 참 행운. 운전하지 않아도 되고 아기를 내리고 태우지 않아 체력 절약! 나이스!!^^ 숙소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 한껏 들떴다. 햇살도 바람도 딱 좋아 놀러 갈 기분이 제대로 났다. 우리는 올레8코스를 통해 주상절리까지 갈 예정. 올레8코스는 참 제주제주했다. 돌하르방도 만나고 바다도 보고 천혜의 자연을 물씬 감상하며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이었다. 뱀이 나올 수 있고 독성이 있는 나무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팻말도 있었다. 쉬엄쉬엄 걸으며 사진 찍기 바빴다. 눈에 담아도 모자를 풍경들을 사진..
#여행3일차 조식뷔페🔜수영장🔜다이아몬드식당서 점심🔜주상절리🔜농협하나로마트 부영리조트 조식 추천 꿀잠을 자고 맞은 아침. 아침을 먹기 위해 우리가 머무는 리조트에서 호텔 쪽으로 이동해 다이아몬드 식당으로 갔다. 부영리조트 호텔 내 식당은 다이아몬드 식당이 유일하다. 다이아몬드 식당에서 조식과 중식, 석식을 먹을 수 있다. 조식은 뷔페형, 중석식은 단품을 판다. 조식에 차려진 음식은 다양하고 맛있었다. 알찬 메뉴만 뽑아 놓은 거 같이 고루고루 괜찮았다. 과일로는 사과와 청귤, 자몽, 키위가 있었고 디저트로는 블루베리 크레페 케이크, 크림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등이 있었다. 이외에도 연어샐러드와 제주산 돼지로 만든 돈가스, 잡채, 전복죽, 미역국, 불고기, 볶음밥, 과일주스, 커피, 우유, 시리얼, 빵 등 ..
#여행2일차제주항🔜당근거래🔜사려니숲길🔜부영리조트아기띠가 있어 사려니숲길도 오케이!당근에서 아기띠를 서서 사려니숲길로 첫 여행지로 정했다. 아빠는 아기띠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며 기뻐했다. 당근에사 아기띠를 사느라 바빠 제주에 도착한 기분도 채 느끼지 못하고 사려니숲길로 가기 위해 달렸다. 산 중턱에 위치해서 그런지 엄청 추웠다. 도윤이를 바리바리 싸고 입혀 아기띠에 채웠다. 아빠에게 아기띠로 안긴 도윤이와 한 컷! 제주 여행의 첫 관광지이자 아기띠를 당근으로 산 기념 컷! 울창한 숲 아빠에게 안긴 도윤 도윤이 지나갑니다 요리보고 조리보고 저도 사려니숲길 즐길랍니다 사려니숲길은 휠체어도 유모차도 갈 수 있도록 데크로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었다. 하늘 위까지 바라봐야 할 정도로 높은 키를 자랑하는 나무..
#여행2일차 제주항🔜당근거래🔜사려니숲길🔜부영리조트 목포항에서 제주항으로두근두근! 엄마 아빠도 처음인 목포에서 배 타고 제주 가는 길. 도윤이는 인생 14개월 차에 제주도 입성, 승선을 하게 됐다. 어젯밤 묵었던 어반호텔에서 나와 차를 타고 목포항에 도착했다. 입구에선 관계자가 운전자 외에 승객은 내려 터미널로 이동하라고 안내했다. 아기띠를 두고 온 것이 원망스러운 순간.. 도윤이를 안고 물과 까까, 가필드 인형을 들고 터미널로 걸어갔다.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대기 중 로비 돌아다니는 도윤 VIP 라운지에서 대기했다. 소파와 테이블, 차와 스낵이 마련돼 있었다. 일찍 일어나 피곤할만한데 도윤이는 라운지를 구석구석 누볐다. 라운지를 걸어 다니면서 즐거워했다. 그러다 터미널 로비로 나갔는데 지금 수학여행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