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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도윤이 어린이집에서 형님 생파 동참 22.10.17 본문

오늘도 도윤이와

도윤이 어린이집에서 형님 생파 동참 22.10.17

dearmydoyun 2022. 10.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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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전 바나나 먹는 도윤

아침마다 등원 전쟁! 이날 아침 잘 일어나지 않으려는 도윤이를 겨우 깨웠다. 도윤이를 굴려도 보고 톡톡 두드려도 보고.. 찌뿌둥해하며 일어나는 도윤이에게 미리 준비한 분유 줬다. 분유는 참 잘 먹는다. 그리고 포만감을 위해 바나나를 잘라줬다. 바나나는 먹여주지 않아도 되니 수월하다. 도윤이도 좋아하기도 하고. 바쁜 아침엔 바나나가 필수. 어찌 보면 강제 다이어트식 같기도? 아침에 밥 먹으면 좋을텐데 아쉽고나.

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도윤이 겨울 옷을 꺼내 입히고 있다. 두툼한 닥스 옷을 꺼내 입히니 따뜻해 보인다. 그리고 씻지 않았음에도 아주 귀티가 흐른다. 역시 옷이 날개인가. 아침에 보행기에 한 발을 턱 넣어놓고 바나나를 먹는데 어린이 같구먼 싶어 순간포착!

모닝 바나나 냠냠
늦잠 자는 도윤

오늘 어린이집 식단을 보니 생일파티라고 적혀있고 미역국과 돈가스 등이 메뉴로 나와있었다. 누구의 생일파티를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기왕이면 예쁜 모습을 담았으면 하는 마음에 새 옷을 입혀 보냈다.

어린이집 형님반 생파에 초대된 도윤

오후에 원장님께서 사진 한 장을 보내주셨는데 생일 축하 현수막 앞에서 노란 고깔모자를 쓰고서 입이 불툭 튀어나온 도윤이. ㅎㅎ 도윤이가 형님반 생일파티에 초대돼 같이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쳤다고. 처음엔 얼떨떨해하다가 박수를 쳤다는데 상상이 간다. 선생님은 귀여운 모습을 담아주시려고 사진까지 찍어주셨는데 도윤인 이 상황이 어색한지 카메라 앞에서 여과없이 불편한 표정을 드러냈다. ㅎㅎ너무 귀여운 도윤이.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느라 애쓰고 있는 내 시키 기특해!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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