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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재미와 감동 다 잡은 베베핀뮤지컬 ‘우당탕 패밀리’! 본문
엄마도 도윤이도 좋아하는 베베핀이 뮤지컬로 탄생했다. 이 소식에 엄마는 설레는 맘으로 조기 예매를 진행했다. 좌석 지정을 할 수 없는 조기 예매로, 50% 할인받는 조건으로 말이다.
값싸게 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데.. 과연 우린, 좋은 자리를 선정받게 될 수 있을까? 두둥!
우리는 4열 복도석에 배정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운을 가져오려면 덕을 쌓아야 하느니라…ㅎㅎ 내가 열심히 산 덕이라 생각하며 신나는 맘으로 베베핀 뮤지컬 관람 고고!
베베핀 뮤지컬 초연 공연이라 후기도 없어서 어떤 공연일지 궁금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는데,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말 ‘재밌는 뮤지컬‘이다.
일단 베베핀 가족 캐릭터가 실물로 완벽히 구현된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 2D에서 3D로 완벽 전환이다. 화면 속 사랑스러움까지 장착해 화면 밖으로 나왔다. 핀, 보라, 브로디 존재를 보는 것만으로 눈이 즐거웠다.
뮤지컬은 잃어버린 핀의 ‘애착인형‘인 아기상어를 온 가족이 나서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따뜻해진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장난감, 물건은 하나씩 있기 때문이다. 나의 채취와 흔적, 사랑이 담겨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는 애착템들. 현재와 과거, 그리고 그리운 추억까지 떠올리게 한다.
신나는 뮤지컬 넘버도 뮤지컬의 흥행에 한몫할 거란 기대도 든다. 특히 브로디가 부르는 해적송은 신나고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다. 따라라 라라라라라~절로 흥이 나는 덕에 노래가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부르게 된다.
앙상블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이들의 훌륭한 춤솜씨와 끼는 저절로 탄성을 부른다.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지만 자유로운 몸놀림과 익살스러운 표정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들이 멋진 쇼를 만드는데 이바지를 했다는데 누구의 이견도 없을 것.
3m 크기의 대형 유니콘 풍선도 등장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일단 쉽게 볼 수 없는 거대한 크기에 한 번 놀란다. 무엇보다 이 유니콘 풍선이 객석으로 내려오는 게 대박이다. 환상 속 대탐험을 관객과 본격 시작하는 거다. 관객들은 손을 힘껏 뻗어 자신의 머리 위로 튀어 오른 유니콘을 뒷좌석으로 보내기 위해 열을 올린다. 대체로 유니콘과 하이파이브할 확률은 아가들보다 어른들이 높다. 아가들은 팔을 높이 뻗어도 짧고 힘도 없으니 거대 풍선을 뒤로 날리기는 역부족. 대부분 아이와 뮤지컬을 보러 온 아빠들이 유니콘을 멀리 보내기 바쁘다. 그렇지만 신이 난 아빠 엄마들이다. ㅎㅎ 이렇게 관객들과 극을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를 마련한 뮤지컬 베베핀팀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배우들과 관객과 만남은 극 말미에 있는 게 아니라 중간쯤 갖게 된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서 마주하게 돼 더욱 반갑기도 했다.
도윤이는 핀을 실물로 보게 되니 ‘이게 웬일인가’ 싶어 좋하면서도 부끄러운지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복도석이라 더 신나게 핀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도.. ‘그저 빛’인 핀을 바라보다 소심하게 손을 내민 도윤. 그렇지만 기다린 시간에 비해 핀과의 스킨십은 너무나 짧았다..
핀은 적극적인 친구에게 더 반응을 보였다. 엄마 옆에 앉은 여자 아기는 핀을 보자 너무 신난 난머지 핀 앞까지 뛰어나가 반갑게 인사했기 때문이다. 우리 도윤인 멀뚱멀뚱.. 보기만…ㅠㅠ
핀과의 만남은 너무나 짧아 아쉽다. 다음에 또 만날 날을 기약해 보자.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
24.07.14 11:00
국립과천과학과 어울림홀
55% 조기할인 예매 2만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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