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제주여행] 디아넥스서 자장면 먹고 자동차피아노박물관으로

#7일차
디아넥스 조식🔜방주교회🔜디아넥스 점심🔜자동차 피아노박물관🔜빨래방서 빨래🔜해심가든 생갈비구이

엄마는 연어롤, 아빠는 자장면

자장면 비벼 봅시다

윤기 자르르 자장면

연어롤 므찌다

방주교회에 다녀와서 점심 먹으러 다시 디아넥스로 들어왔다. 숙소 레스토랑 메뉴 뿌시기 중. 자장면과 연어롤을 먹는데 이견 없었음. 여기가 아니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지금 먹고 싶은 걸 먹는 게 여행 중 느끼는 행복❤️ 우리 도윤인 맘마밀 맛나게 먹었지요!

도윤 식사 세팅 완료

자동차박물관 가는 길

도윤이가 자동차를 좋아해서 가게 된 자동차피아노박물관. 가는 길에 사슴 광장도 있어서 기대됐다. (사실 라마 보러 가고 싶었는데 거리상 포기하고 사슴으로 만족하자 했다. ㅎㅎ)

사슴 실제로 보니 너무 무서워. 달려들까봐 가까이 가지도 못한 겁쟁이 엄마. ‘맑은 눈의 사슴’이라는 학습된 이미지가 조장(?)한 편견의 위험성을 알게 된 순간이었달까. 사슴의 습격은 피해야 한다. 특히 아기 조심! 엄마 아빠는 긴장 모드. 도윤인 신기하기도 무섭기도 한 모양.

도윤 둥절 사슴과 첫 대면

사슴 안냥?

사슴광장

드디어 자동차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다. 아가들 실내서 탈 수 있는 미니, BMW 등 자동차가 있는데 도윤인 타기보다 끌길 원했다. 실내에 시대별로 쭉 전시해 놓은 멋진 자동차는 아랑곳 않고 유아자동차를 밀고 다녔다. ㅎㅎ진득하게도 잘 밀고 다니던 도윤이.

세대별, 브랜드별, 국가별 자동차 역사를 볼 수 있는 모델들이 반짝반짝 잘 관리되어 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시시때때로 잘 닦고 신경 쓰고 계셔서 가능한 일이다. 관리인 분들은 아기 관람객도 반갑게 맞아주셨다. 도윤이가 관람객 한계선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울자 관리 어머님들이 같이 안타까워하시며 또 귀엽다고 잘 달래주셔서 감사했다.

유아자동차 끄는 도윤

자동차박물관 안 피아노 박물관

안방처럼 박물관 안을 여기저기 기어다니는 도윤

박물관에서 산 자동차

요건 우리 차에서 한 컷

자동차 박물관

안녕 마네킹 형아?

이것이 자동차?

사슴광장 한 번 더 도전

사슴광장 한 번 더 도전2

아빠와 아들

벤츠 보이

전 안 탈래요

이거 맘에 들어

마릴린 먼로 스포츠카 넘 좋아하던 도윤

스포츠카 좋아

요거닷!

도윤은 다음 기회에!

아빠와 카트카 앞에서

헤헤 웃어보자

나중에 도윤이가 좀 더 커서 와도 좋아할 자동차박물관. 다음엔 카트도 한번 타보자! 엄마도 타고 싶어! ㅋㅋ 여행 다녀오고 1년 후에 쓰는 여행 후기. 이때 도윤인 아장아장걸어 다닐 때였네. 여전히 귀엽지만 자동차박물관에서 도윤은 정말 귀려운 아가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