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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엄마에겐 기다렸던 전화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전화다. 복직을 앞둔 엄마가 도윤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출산 이후 떨어진 체력을 올리고, 일을 한참 쉰 탓에 놓친 감을 찾기 위해 공부도 하고 싶은 엄마는 어린이집에서 걸려온 전화가 너무나 반가웠다. 복직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거 같아 몇 날 며칠 '시터를 부를까', '다른 어린이집을 찾아볼까' 고민하던 엄마의 문제가 반쯤 해결된 거다. 요즘 잠에 들기 전 '도윤이랑 내일은 뭐하고 놀지?'하고 설레다가도 운동도 못하고 신문 한 장도 못 읽는다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어제 밤도 역시 육아와 복직 준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8월 아이돌봄 신청도 했지만, 기대는 안 한다. 그래서 시터를 일주일에 두 번이라..
몇 걸음에도 행복해하는 도윤아, 엄마도 행복해 도윤이가 혼자 걷기 도전에 한창이다. 앉아있다가 스스로 일어나 몇 발걸음 떼기를 매일 수천번 한다. 그러고는 나와 눈 마주치고 활짝 웃는다. 고작 세네 발걸음이지만 엄마는 그런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기특하다. 그래서 도윤이에게 이 마음이 닿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언제 기나 싶었는데 지금은 팔꿈치와 무릎이 닳도록 기고 걸음마도 열심이다. 저러다 또 갑자기 걷겠지. 걷다가 뛰고 넘어지기도 하겠지. 계속해서 기특하다고 대견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잘 커주고 있어서 고맙다고도.
도윤아, 엄마만 신난거야? 돌아기 도윤이의 문화센터 첫 수업을 7월 11일 오후 3시에 가졌다. 집 근처 마트에서 진행된 '방그리 오감만족'! 도윤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가지게 해주고픈 엄마는 개강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 집에서 엄마가 혼자 해줄 수 있는 놀이는 한계가 있고 도윤이는 코로나가 창궐한 시기에 태어나 돌이 되기 전까지는 외출도, 키즈 카페도, 문화센터도 맘 편하게 가보지 못해 엄마는 늘 미안했다.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났다. 돌전후인 아가 친구들. 도윤이와 비슷한 나이대에 아가들을 이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라 엄마 눈도 휘둥그레졌다. 문화센터 수업은 어떻게 시작될까. 엄마와 도윤이는 모든 것이 궁금하고 설렜다. 워밍업으로 방그리 음악에 맞춰 몸도 풀고 비눗방울 놀이를 했다. 선생님과 단어 공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