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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늘도 도윤이와 (81)
도윤이에게
일욜 아침, 아빠는 공부하러 스터디카페로 엄마와 도윤은 탄천 산책을 떠났다. 9월 햇살은 여름보다 더 뜨겁다. '애미야 고추말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따가움이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母子)는 모자를 채비해 나선다. 도윤이는 어린이집에서 만든 창모자, 엄마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받은 캡모자. 패션은 기세다!본격적 산책길에 들어서기도 전 아파트 주변서 자연 탐색이 시작됐다. 도윤이는 달팽이가 눈에 보이자 쭈구리고 앉았다가 직접 손으로도 잡아본다. 어린이집에서 비온 뒤 땅 위로 올라온 지렁이, 달팽이 탐구가 한창이었기 때문. 계절, 날씨, 그날에 맞는 자연을 충분히 만끽하길! 바깥 공기를 마시니 참으로 좋나보다. 마구 뛰기 시작한다. 앞을 보다가 옆을 보다가 팔다리를 나팔나팔 거리며 힘껏 뛰어보는 도윤...
율동공원 산책왔어요아빠 토익 시험치는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도윤인 목요일 저녁부터 시달리던 고열과 구내염이 다행히 사그라든듯하다. 일찍 일어났는데도 컨디션이 좋다. 쾌변까지 했다. 밥도 잘 먹는다. 간만에 하루의 시작이 좋다. 차로 시험장까지 태워달라는 갑작스러운 아빠의 부탁에 엄마는 서둘러 도윤이와 나들이 준비도 했다. 시험 치는 동안 도윤이와 율동공원에 가서 한 번 놀아보련다. 10시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주차장 자린 만석이었다. 올라오는 언덕길엔 주정차된 차들이 줄을 이을 정도. 다들 일요일 아침을 부지런히 사는구나. 만차라 셔터기 앞에서 기다리는데 한 자리가 났다. 운 좋게 우리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으로 들어섰다. 수박공 챙기고 유모차도 챙기려 트렁크에서 꺼냈는데 어떻게 펴더라.. 마음이 ..
칙칙폭폭 기차놀이 신난다지인으로부터 당근 나눔(?)으로 받은 기차와 기찻길을 조립했다. 생각보다 스케일이 커졌다. 계획과 달리 기찻길 방향이 달라지고 경사도 생기고..조립할수록 완성하면 재밌겠다 싶었다. 하.. 그런데 기차 건전지가 다 떨어졌구만.. 엄마와 건전지 사고 집에 와서 끼워 넣고 기차 가동!와 기차 지나간다난 티라노다! 기차 속도가 빠르진 않았지만 경사도 지나고 터널도 지나는 기차 보면서 엄마도 도윤도 신났다. 조립하고 해체하는게 쉽진 않지만 기차 보면 흐뭇하다. 신난 도윤인 티라노사우르스로 변신! ㅎㅎ우리 도윤이 언제 이렇게 커서 티라노사우르스가 된거니? 칙칙폭폭 기차 갖고 재밌게 놀자~
올 여름 마지막 수영장이 되겠다. 탄천 수영장 마지막 개장 앞둔 토요일 엄마와 아빠와 나섰다. 햇살이 무지하게 내리쬐는 날. 마지막이 아쉽지 않게 따가운 햇살을 온몸으로 느꼈다. 집근처에 수영장이 있으니 넘 좋다. 가까워 좋고 시간도 잘 가고 아가도 잘 놀고, 놀고오면 푹 자고! ㅎㅎ 지난번 구미동에 이어 탄천임시 수영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격. 개장 시간 10시에 맞춰 불이나케 갔는데 아직 물이 안 채워져 있었다. 물펌프에 결함이 있었다고. 아쉬운대로 낮은 물에라도 들어가 놀기로. 구미동과 다르게 미끄럼틀이 있어 기대됐다. 물이 가득 차야 탈 수 있을텐데.. 형아들이 타니까 도윤이도 타고 싶다고 해 미끄럼틀에 올렸더니 바로 제재😅 형아들도 제재 시켜주십시오.. 아가가 자꾸 보고 배웁니다..엄마 힘들..
엄마와 단둘이 보내는 공휴일. 대한독립만세!를 마음으로 외치고 감사한 마음으로 도윤이와 시간을 보내보자! 도윤이가 좋아하는 물고기가 가득한 아쿠아리움을 목적지로 설정. 집에서 가까운 광교 한화아쿠아플라넷으로 움직여 본다. 차에서 볼 아기상어 책까지 챙기고 신난 도윤이 얼굴 보니 엄마도 괜히 뿌듯해지네! 도윤이와 시간을 잘 보내고 싶은 엄마는 틈 날 때마다 휴대폰으로 도윤이와 갈만한 곳을 검색하지! 이제 출발합시다! 한화아쿠아플라넷은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주차하는데 한참 시간이 걸려서 11:30 예정된 머메이드 쇼는 패스해야 할 지경에 엄마의 마음은 조급해진다. 지하 6층으로 안내받아 주차했다. 이렇게까지 내려가나 싶었음.. 지하 1층에 내렸는데 고메 494, 푸드코트, 식료품..
엄마의 선배가 미국으로 이사 가기 전.. 선배로부터 공기청정기와 기타 등등을 나눔 및 구매하기로 하고 한남동으로 가는 김에 맛집과 볼거리를 찾아 엄마와 아빠, 도윤은 함께 출동한다. 사실 아빠 없는 일정이었는데, 뭐가 불안한지 같이 나서게 됐다. 엄마는 하루 전날 도윤이와 같이 갈 한남동 맛집을 열심히 검색했다. 보기 좋고 맛도 좋을 것 같은 맛집들을 보면서 주차가 가능할지, 노키즈 존은 아닐지 샅샅이 뒤지고 확인한 후 결정한 곳은 ‘세르클 한남’이다. 도착해보니 기대보다 더 좋았다. 맛도 분위기도 좋은데 다만, 주차는 불편. 가파른 언덕길을 지나야 해서 운전하기가 너어무나 두렵고 무서웠다. 차 앞으로 고꾸라질까봐 ㄷㄷ..하지만 엄마는 해냈지! 구찌 사옥 건물에서 발레파킹해줌.. 언덕길 내려가자마자 바로..
“내가 왔노라! 도윤이가 왔노라!”연휴 마지막날 오후가 되어서야 컨디션이 회복된 엄마는 도윤이와 퐁퐁 플라워에 가기로 한다. 사실 도윤이가 놀기에 꽤 수준(?)이 있는 키즈카페지만, 최근 점프를 하고 싶어하는 도윤을 위해 마음먹고 다시 가보기로 한다.(형아 누나에게 치일게 뻔하지만..) 이제 안방 침대서 점프는 그만하고 퐁퐁에서 제대로 해보자! 하하. 가기 전 애착 티라노 공룡이 문제. 뛰어다니고 점프하려면 공룡을 손에 놓고 가야 할 거 같은데.. 도윤인 티라노와 함께여야 한다고 떼를 쓴다. 뛰다가 넘어지면서 공룡으로 더 큰 상처가 날 것 같아 두고 가자고 타이르는 데도 안 먹힌다. 안된다고 눈물 시전부터 한다. 다른 친구들한테도 피해될 거 같아 조심조심.. 일단 움직이고 상황 보다가 슬쩍 공룡 뺏는데 ..
연휴 시작 첫날부터 비가 왔다. 우린 준비가 되어있지. 공룡 우비와 아기상어 장화를 신고 밖으로 나갔다. 목적지는 엄마 아빠의 한의원이다. 병원으로 향하는 길 신나게 비를 맞았다. 물웅덩이에 손과 발을 담그며 물놀이에 여념없는 도윤이다. 엉덩이로 주저앉기도 한다. 오감체험이 이런 것인가. 첨벙첨벙 아기 티라노 도윤“도윤아, 하늘에서 비가 주륵주륵 내리지?” 라고 엄마가 말하니 “비 좋아!” 라고 답하는 도윤. 요즘 몇 단어 섞어서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하는데, 좋아하는 건 “00가 좋아”라고 분명히 말하는 편이다. 도윤이에게 비오는 날은 물놀이하는 날이고 그래서 비가 좋다는 이야기일 거라고 엄마는 짐작한다.내리는 비를 맞으며 흥분한 도윤이 손에는 애착공룡(?)이 있다. 내 주변 애기들은 애착 인형, 애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