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워킹맘
- 디아넥스산책
- 아기기저귀떼기
- 제주여행
- 문화센터
- 어린이집등원
- 육아
- 아기빨간내복
- 디아넥스식당
- 아기간식
- 어린이집하원
- 도윤
- 내돈내산
- 아기와여행
- 걸음마
- 디아넥스
- 어린이집
- 아기와제주여행
- 목포에서제주
- 아기장난감
- 키즈풀빌라펜션 편안한가
- 아기와갈만한곳
- 하원후놀이터
- 돌아기
- 문센
- 아기와산책
- 대광사
- 14개월아기
- 아기등하원
- 아기반찬
- Today
- Total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워킹맘
- 디아넥스산책
- 아기기저귀떼기
- 제주여행
- 문화센터
- 어린이집등원
- 육아
- 아기빨간내복
- 디아넥스식당
- 아기간식
- 어린이집하원
- 도윤
- 내돈내산
- 아기와여행
- 걸음마
- 디아넥스
- 어린이집
- 아기와제주여행
- 목포에서제주
- 아기장난감
- 키즈풀빌라펜션 편안한가
- 아기와갈만한곳
- 하원후놀이터
- 돌아기
- 문센
- 아기와산책
- 대광사
- 14개월아기
- 아기등하원
- 아기반찬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87)
도윤이에게
자기 간식은 스스로 먹는 아가 요즘 작은 교자상 위에다 도윤이 간식을 차려줬다. 도윤이 크기에 안성맞춤 상이라 엄마는 자기주도 이유식을 해낼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졌다. 그런데 아빠가 코로나에 걸려 자가격리에 들어가게되면서 그 상을 양보하게 됐고, 잘 진행될거라 예상한 도윤이의 혼밥 연습은 위기(?)에 처해졌다. 대신 오늘은 보행기 상판에 간식이 준비됐다. 요즘 혼자서 걷는데 재미를 붙이면서 보행기를 잘 안 타려고 하는데 고구마를 주니 억지로 타보는 도윤이다. 물론 고구마먹기에 충실한 것만은 아니다. 고구마를 먹다가 고구마로 촉감놀이를 하고 또 목이 막힌다 싶으면 물도 한 잔 해본다. 흠..흡착볼이 보행기 상판에 딱 붙지 않아 불안하다. 그러다 보니 보행기에 흘리는 거 반, 먹는 거 반이다. 그래도 요리..
말도 안 돼 거짓말 엄마 홀로 도윤이를 돌봐야 하는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아빠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세웠던 계획이 무산돼 가슴이 찢어질듯한 고통은 겪고 있는 엄마는 힘겹게 마음을 다잡고 우리 가족이 얼른 회복하길 바라며 아빠와 도윤의 아침을 챙기는데 집중했다. 도윤이 밥까지 챙기고 젖병을 씻던 중 엄마는 아빠로부터 놀랄만한 소식을 들었다. 어제 받은 PCR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것. 엄마는 다급하게 “그럼 나 놀러 간다?”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PCR이 어떻게 잘못됐을 수가 있어? 다시 받으러 가지 마”라고 말렸다. 하지만 아빠는 키트에서 양성이 나온다며 다시 검사소로 가겠다고 했다. 아빠는 전날 본인의 이상 증세에 스스로 코로나를 의심하며 자가 키트에 양성이 나올 때까지 코와 목을 다 쑤..
엄마의 독박 육아 시작 아빠가 코로나에 걸렸다. 엄마의 예정된 여행과 운동은 모두 취소. 그리고 도윤이 돌봄 선생님이 오시기로 한 일정도 모두 중단됐다. 엄마의 일주일 중 유일한 낙인 문화센터 수업도 결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갑작스럽게 코로나 환자가 되어버린 아빠. 도윤이와 엄마는 멘붕에 빠졌다. 금요일 아침, 아빠가 출근할 시간인데 현관이 아니라 안방으로 들어와 엄마의 발을 손으로 건드려 깨웠다. 엄마는 눈을 뜸과 동시에 세한 기운을 느꼈다. “왜? 코로나야?”라는 물음에 “그런 거 같다”라고 답한 아빠. 그러고 보니 아빠는 마스크에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었다. “열은?”이라는 물음에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럼 됐다. 열 안 나면 안 아파”하고 엄마는 다시 누웠다. 아빠는 이날 아침 회..
도윤이도 베이비카페가 좋아 도윤이와 처음 가본 베이비카페는 천국이었다. 이전에 파라다이스호텔에 있는 키즈카페도 좋았지만 정말 돌전후 아가들이 놀기엔 베이비카페가 맞다. 도윤이를 데리고 가고 싶었던 베이비카페를 마침 엄마 친구인 은지와 그의 딸 지안 공쥬와 함께 가게 됐다. 오늘도 신나게 놀아볼 다짐으로 신이 나게 집밖을 나섰다. 지안이네보다 도윤이네가 먼저 베이비카페에 도착했다. 이날 카페에 도윤이네와 엄마와 자매가 함께온 한 팀이 다여서 쾌적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마침 자매 중 동생이 도윤이와 개월 수가 비슷했고 입은 옷이 도윤이는 미키마우스, 친구는 미니마우스를 입어 만날 운명(?)이었음을 확인했다. 미니마우스 친구와 조금 놀다가 금방가게 돼 아쉬웠다. 그렇지만 지금부터가 지안이네와 도윤이네가..
도윤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고구마다. 엄마는 주로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주지만 외출할 때는 또또맘 고구마를 챙긴다.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좋은데 외출이 아닐 때도 도윤이는 또또맘 고구마를 달라고 난리다. 집에서는 그냥 엄마가 구운 고구마를 먹으면 좋겠는데. 최근에 심한 감기에 걸려 잘 먹지 않아 또또맘 고구마를 몇 개 주다 보니 또 금세 다 먹었다. 오늘 아침 또또맘 고구마 때문에 사단이 벌어졌다. 또또맘을 먹으려다 도윤이가 엎어진 거다. 엄마는 또또맘 고구마를 부엌 아일랜드 식탁 수납에다 두는데 도윤이가 하도 부엌을 들낙거려 베이비룸으로 막아둔 상황. 도윤이는 흔들거리는 베이비룸 틈 사이를 비집고 부엌에 들어갔다가 또또맘을 보고 흥분하고는 고구마를 든 체 베이비룸을 그대로 박아 넘어졌다. ..
도윤이 해수욕장에서 파도 타고 첨벙첨벙 그래도 연휴인데, 어디라도 나가볼까 싶었다. 목적지를 고민하던 아빠는 을왕리를 외쳤다! 을왕리는 도윤이를 가지고 처음 맞은 봄에 엄마와 아빠가 다녀와본 곳이기도 하다. 그땐 바닷물이 빠져 있었고 엄마는 조금 나온 배를 드러내면서 만삭 사진을 찍곤 했는데. 그리고 이렇게 도윤이와 함께 을왕리로 함께 떠나게 되다니, 가슴 벅차다. 여름에 해수욕을 해줘야 하는데 어른이 되고선 해보지 못했다. 어렸을 적엔 동생과 신이 나도록 바닷가에 첨벙첨벙 뛰어들었는데 커보니 짠 바닷바람과 물밖에 나오면 몸이 끈적이는 게 싫어 해수욕을 멀리하게 됐다. 그래도 해가 쨍한 날이면 "아, 이런 날 해수욕해야 하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해수욕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다. 발을 바닷물에 담..
엄빠와 하루 종일 놀기! 긴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엄마와 아빠와 도윤이 이렇게 우리 세 가족은 집에서 오붓하게 보내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무엇을 해볼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황금연휴에 어딜 가도 사람은 붐비고 숙박비도 비싸서 제대로 된 휴가는 즐기지 못할 거 같아 밀린 일들을 하나씩 처리하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테마를 정했다. 우선 아빠는 차량 점검을 위해 움직였다. 센터로 가서 무상 수리 받을 것들과 1만 km 주행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차를 맡기고 왔다. 지난 5월에 미리 받으려 한 무상 수리에 이어 추가로 생겨버린 무상 수리까지 모조리 해치우게 됐다. 차는 5시 이후에나 받을 수 있을 거 같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엄마와 함께 육아의 세계로 들어왔다. 책을 너무나 좋아하..
it's 까까 Time! 도윤이 까까가 드디어 도착했다. 처음으로 사보게 된 퓨어잇 아기과자! 12곡 인절미 스낵과 퓨어잇핑거 길쭉한 단호박스틱, 양파스틱, 브로콜리스틱, 자색고구마스틱, 당근스틱을 선택한 엄마는 어떤 까까를 먼저 먹이면 좋을지 택배 박스를 뜯으면서 신이 났다 아빠는 벤츠 자동차를 열심히 조립하고 있고 엄마와 도윤이는 먼저 맛볼 까까를 골랐다. 도윤이가 첫 번째로 선택한 과자는 양파 스틱! 붉은색을 좋아하는 도윤이 눈에 단박에 든 양파 스틱이다. 당근스틱 선택한 도윤 당근스틱 하나 먹고 하나 더! 당근스틱 먹고 인절미 고! 양파 스틱은 가늘고 길쭉했다. 양파 향도 솔솔 나는듯하고. 도윤이가 씹는 소리를 들어보니 아사삭, 바사삭거렸다. 아가들이 씹기에 문제없이 신나게 까까 타임을 즐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