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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다행히 어제 밤에는 열이 없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까 고민했는데 아침에 노란 콧물이 나오는 걸 보곤 하루 더 쉬게 해야 겠다 싶었다. 오늘 하루만 제대로 쉬고 선거날인 10일에도 쉬면 도윤이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렇지만, 엄마는 죽어가겠지. 이미 엄마 컨디션도 좋지 않은 거 같다. 도윤이한테 "도윤아, 어린이집 가야지"라고 하니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밥을 먹였다. 메뉴는 계란 참기름 밥에 콩나물을 썰어 비벼줬다. 도윤이가 좋아하는 참기름과 계란이 들어있으니 먹이기 수월할 거다. 엄마도 계란에 오이무침, 콩나물까지 싹싹 비벼 먹었다. 엄마는 아주 맛나게 먹었지만 도윤이 밥 먹이는 일은 역시 쉽지 않았고 먹는 둥 마는 둥 한다. 도윤이는 "엄마, 나 오늘 어린..
토요일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율동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온 밤. 갑자기 도윤이 몸이 뜨끈하다며 열이 나는 거 같다는 할머니 말에 가슴이 철렁했다. 아, 드디어 올게 온 것인가? 체온계를 귀에 갖다 대니 38.7도로 뜬다.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흙. 오늘 밤은 힘들겠구나. 부루펜 먹이고 재우니 좀 열이 떨어졌다가 약 기운이 끝나면 39.9도까지 올랐다. 미룬 잠을 좀 채울 거란 기대로 침대에 누웠는데 단잠의 기회는 저 멀리 가버렸다.. 월요일에도 도윤인 어린이집에 못 가겠구나..토일일이 되어버렸군. 역시 열이 나는 밤은 힘들다. 열이 39도까지 올랐다. 약을 먹이면 내리고, 반복이다. 기침을 하면 누런 코가 나왔다. 베개까지 묻었다. 열 재는데 성실한 아빠는 “베개에 가래가 묻었다”고 했다. 그래서 엄마는 ..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차역에 모셔다 드리고 동네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이 진짜 벚꽃 만개한 날이네^^ 단지 내 벚꽃존에 꽃구경 온 사람들이 많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잡는다고 깔깔깔 웃는 가족들까지. 모두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계절, 봄이다.도윤이는 밤새 열이 났고 콧물도 났다. 엄마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그래도 날씨는 좋네. 도윤이 내일 어린이집 하루 쉬어야겠지?
대구에서 도윤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올라오셨다. 우린 벚꽃 시즌을 맞아 어디론가 떠날 계획이다. 엄마는 멀리 (남한산성이나 안성팜랜드) 가고 싶지만, 우리 모두의 체력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율동공원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이날 점심은 할머니께서 만드신 멸치 국수로 뚝딱 해결됐다. 그렇다면 엄마는 나들이에서 먹을 샌드위치와 사과를 준비하자. 그리고 따뜻한 차도 텀블러에 담았다. 엄마답지 않은 준비성이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오셨으니 신나게 나들이 준비를 해보았다. 율동공원 주차장에 들어서니 이미 만석이다. 마침 도윤이가 이동 중에 잠들어서 더 재울 겸 주차 자리도 찾을 겸 빙빙 돌다 드디어 자리가 났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봄 나들이가 시작됐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벚꽃 대잔치...
어린이집에서 재미재미시간에 푸바오로 변신한 도윤이 사진이 알림장에 올라왔다. 판다 모자를 쓰고 판다 인형에게 대나무 모형 먹이를 주는 아가들 ㅎㅎ귀엽다*^^*
며칠 전 도윤이가 발가락이 아프다고 했다. 사실 외상은 없어서 어디가 아픈지 잘 몰랐는데 목요일부터 왼쪽 새끼 발가락이 부어 오르고 피멍이 들어 있었다. 놀라서 도윤이한테 “이거 어디서 다친거야?”라고 물으니 “어린이집 빨간 매트에서 다쳤어”라고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휴가시라 물어볼 수도 없고.. 그 다음 날에 도윤이가 또 아파해서 어디서 다친 거냐고 물으니 답이 바뀌었다. 집에서 의자에서 다친 거라고 한다. 아이고야.. 어찌저찌 됐든 간에 병원에 가야한다. 물론 엄마가 데려가야 한다. 걱정 한바가지인 아빠를 대신해서. 작년 4월엔 화장대 의자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면서 의자에 찌여 발가락 골절로 깁스까지 했던 이도윤이다. 사실 뼈보다 연골이 더 많은 아가인데 움직이는게 좋지 않다며 서울대병원에서 깁스..
오래간만에 햇살이 좋다. 봄의 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지는 오후다. 나른한 주말엔 산책이지. 전날 뮤지컬 보고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오후는 낮잠으로 보내고 온전히 쉼을 취했더니 다시 햇볕을 쐬어줘야겠다. 구름 하나 없는 쾌정한 날씨. 걷기에도 넘 좋다. 그늘 진 곳은 여전히 쌀쌀하지만, 햇살이 있는 곳은 따뜻하다. 마음까지 너그러워지는 봄이 오고 있다. 아직 탄천엔 꽃이 피지 않았다. 노란 개나리만 반겨준다. 도윤이는 “내가 좋아하는 노란 꽃이잖아”라며 좋아한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비둘기, 까치, 물고기에 관심을 준다. 특히 요즘엔 까치 잡으러 비둘기 잡으러 가겠다며 새들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닌다. 잔디밭에 까치들이 총총걸음을 하면 “까치야 어디 가니”라며 뒤를 쫓는다. 새들이 날아가면 본인도 따라갈 듯..
드디어 예매 행렬의 마지막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뽀로로 뮤지컬을 보는 날. 뽀로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20년이면 사람으로 치면 성년인셈. 도윤인 고고다이노만큼은 아니지만 뽀로로도 좋아한다. 그런데,열렬한 마음은 아닌 거 같다. 고고다이노 영상은 열심히 봐도 뽀로로 영상은 끝까지 보지 않는다. 그래도 뽀로로 테마파크에선 너무나 신나하던 이도윤. 뽀로로 뮤지컬엔 관심을 보여줄 지 궁금증이 커져만 가는데.. 뮤지컬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렸다. 예매하고 나서야 한참 뒤에 성남 잡월드에서 공연한다는 사실을 알게돼 취소할까 고민도 했지만, 일단 그대로 진행시켰다. 왜인지..이번 주말은 피곤하다. 얼른 나가야 하는데 협조하지 않는 이도윤. 도와줄 자리 공석. 아빠는 한의원에 갔음. 엄마는 도윤이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