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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에게
낯설지만 즐거워 '토닥토닥' 책으로 알게 된 꼬모. '으스스 심부름 가는 길'과 '두근두근 꼬모의 탄생' '생일 축하해요 엄마'를 보며 꼬모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도윤. 그러다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봤다. 뮤지컬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서칭에 나섰다. 가장 가까운 곳은 성수아트홀. 차로 30분 거리지만 일단 도윤이를 위한 뮤지컬로 '꼬모'만 한 것이 없겠다 싶어 예약! 성수아트홀로 검색하니 성수문화복지화관으로 나왔다. 성수문화복지회관과 성수아트홀은 같은 곳이었던 것. 내비를 믿고 따라가니 어느새 도착. 두근두근 도윤과 엄마! 어색하지만 포토홀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포토존 바로 옆에는 꼬모 인형들을 팔고 있었다. 도윤이가 보지 않길... 하지만 도윤이는 사주길 바라는 눈치. 많이 떼를 쓰진 않았지만 '도윤..
만화 속 캐릭터를 실물로 만날 때, 환상이 현실로 바뀌는 즐거움이 있다. 도윤에게 환상적인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엄마는 한 달 전 뮤지컬 '고고다이노'를 예약했다. 화면으로만 보던 '고고다이노'의 렉스가 무대서도 그대로 재현될지 그리고 도윤이가 렉스를 보고 얼마나 좋아할지 상상하며 뮤지컬을 보러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고고다이노’의 2D에서 3D로 변환은 만족스러웠다. 눈앞에서 본 렉스, 비키, 핑, 토모는 영상 속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다. 무대 인형 제작 기술에 또 한 번 놀랐다. 더 이상의 의심은 사치. 디자인적으로 복잡한 공룡, 로봇을 매력을 잘 살린 제작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이들이 만화 속 캐릭터를 보고 만지고 대화할 수 있는 장이 제대로 마련됐다. ‘고고킹’은 정말 멋있었다. 머리는 ..
4천원의 소확행이 이끈 대쇼핑•••이마트의 큰 그림, 칭찬해 주말에 도윤이와 무얼 하면 좋을지 탐색에 나섰다. 알찬 주말을 위해 미리 움직여야 한다. 그러던중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1인 2000원에 인형극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 놀려면 나가야 하고, 나가면 무조건 돈인데 가성비 좋은 프로그램을 발견해 엄마도 매우 뿌듯! 집에서 가까운 마트에서 도윤이 낮잠 시간 전인 11시에 하는 공연이라 보기도 전에 이미 만족스러웠다. 러닝타임은 40분. 10시 59분에 공연장에 도착. 서두른다고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들어섰다. 참고로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이다. 바닥에 요가매트가 세줄 깔려 있었고 1열은 이미 만석. 우리는 2열 오른쪽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24개월 이상 아가들만 참여가능한 연극이..
어김없이 찾아온 주말, 오늘도 엄마와 도윤은 산책을 나선다. 우리가 사랑하는 탄천으로! 가을 햇살과 시원한 바람에 옷차림도 달라진 우리. 도윤인 바람막이를 하나 걸치고 엄마도 긴팔을 입었다. 주스와 간식거리까지 챙기고 탄천으로 출발합니다! 유난히 햇살은 내리쬐고, 가을하늘은 높디높다. 여름과는 확실히 다른 풍경이다. 21년 6월 생인 도윤이에겐 세 번째 가을인 셈. 가을이 오는 게 느껴지니? 거침없이 직진 본능을 펼치며 걸어가는 도윤인 "조심이 걸어가 보자~"라며 엄마를 리드한다. 어린이집에서 산책을 할 때 선생님께서 말씀한 것을 따라한 것이 분명하다. 바람이 불자 "하늘에 바람이 분다"라며 팔을 들어본다. 하늘을 보더니 손가락을 가리키며 "참새와 제비네?"라며 집에 있는 책 이름으로 새 이름을 추측(?..
11월 나들이 가기 좋은 날, 도윤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어딜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면 더 좋겠다 싶어 생각하다 보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 떠올랐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거대한 정원같다. 그래서 결혼 전 엄마의 드라이브 코스였지. 결혼 후 도윤이를 낳아 함께 가고, 도윤이가 신날 모습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송우현의 파주 국물없는 우동 금강산도 식후경. 파주에 들리면 꼭 가는 식당이 있다. 국물 없는 붓카케 우동 맛집인 '송우현의 파주 국물없는 우동'이다. 쫄깃 탱글한 면발이 끝내 주는 우동 맛을 보곤 잊을 수 없어 파주행이 결정되면 무조건 이곳을 방문한다. 맛은 너무나 좋지만, 주차 공간이 좁아 아쉽다. 언덕 위에 식당이 있어 주차하..
저기 비둘기 있네, 어?? 아빠~아아아아~ 비둘기가 있네 내가 깜짝 놀랬어. 이리로 와봐봐. 도윤이가.. 저기 멍멍이 있네? 도윤이 멍멍이한테 가볼거야. 나 혼자 가야지. 멍멍이랑 너무 똑같지 않아? 안아줄까? 오? 비둘기네? 비둘기야아~~~ 날아갔다 도윤이 깜짝 놀랬다! 또박또박 말 잘하는 도윤 "나는 지금 물고기 보러 가고 있어" 찰칵 포토 아고 넘어질라~ 이때쯤 도윤이가 말을 제법 하기 시작한 거 같다. 아빠 토익 시험 치르고 마중 가는 길에 비둘기, 멍멍이 보면서 신나게 말을 늘어놓던 도윤이. 소리만 들어보면 외국인 같이 말하는데, 도윤이가 말하는 걸 적어보니 주어 서술어 목적어 순서도 완벽하다. 엄마보다 더 말을 잘하네. "나는 지금 물고기 보러 가고 있어" 이렇게 말하는 너. 정말 책을 읽는 ..
#9일차 - 여행의 마지막 날 퀸제누비아 선상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돌아가기 위해 제주항으로 출발. 돌아갈 때는 퀸제누비아호에 탑승했다. 제주에서 목포 갈 때는 퀸메리2호를 탔고, 그때도 만족했지만 비교하자면 퀸제누비아호가 훨씬 시설이 좋다. 우선 우리는 차를 배에다 실어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인 아빠만 따로 선박 내 주차장으로 향하고 엄마와 도윤은 대합실로 이동해 아빠를 기다리기로 한다. 다행히 여객 터미널 내 부모님들께 보낼 옥돔과 천혜향을 살 수 있는 상점이 있어서 구매 후 배송까지 완료. 그리고 면세점에서 산 물품도 다 받고 승선을 위해 줄을 선다. 우리가 탈 배에서 제주로 온 화물차들이 나오는데, 할리우드 영화 속 한 장면이 따로 없다. 줄줄이 이어지는 화물차들의 이동에 입이 떠억 벌어진다. 영화 ..
저녁 먹고 엄마 아빠와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에 함께 따라나선 도윤이. 항상 자기 몫을 해내야 하는 편. 그래서 양손에 도윤이가 버릴 것들을 쥐어줬다. 한 손엔 재활용 쓰레기가 담긴 기저귀 봉지를, 다른 한손엔 가벼운 플라스틱이 들렸다. "구름이 있네?"라며 하늘을 쳐다보는 도윤.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에 갑자기 낭만스럽네? 그래 우리도 하늘을 보며 살자. 달빛 아래 우리 세 사람.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도 밝게 비춰주는 달님. 그리고는 씩씩하게 팔다리를 써가며 걷는다. 그 바람에 쓰레기 봉지들은 바닥으로 툭툭 쳐진다. 아빠를 따라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우리 도윤 중간에 가다가 "타(차)! 타(차)! 차!"라며 아는 단어도 내뱉어 보고.쓰레기를 다 버린 후 밤 산책에 나섰다. 쥬스와 물티슈까지 넣은 미니..